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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지난 한해를 마무리하는 반가운 뉴스가 있었습니다. 20년 동안 둘로 갈라져 있던 고양시 경제단체가 하나로 통합된 일입니다.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와 고양상공회의소는 10년 전부터 통합을 추진했지만 쉽지 않았습니다. 가장 힘든 일은 정확한 정보를 공유하고 다양한 요구를 수렴하는 일이었을 겁니다. 그러나 통합 과정에서 구성원 모두가 정확한 정보를 공유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같은 정보를 공유해도 해석은 천차만별입니다. 다양한 요구를 수렴하는 일도 쉽지 않습니다. 오해와 불신, 파벌이 생기고 갈등과 대립이 생깁니다. 두
오피니언
이영아 발행인
2024.01.0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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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고양상의 대의원 총회로 결정 고경련, 이사회 표결로 통합 사전 동의 지난 10년 동안 추진됐던 고양시 경제단체 통합문제가 2023년 마지막 목요일 결실을 맺었다. 고양상공회의소와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는 지난 12월 28일 이상헌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 회장을 고양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추대하고, 두 단체의 통합을 공식화했다. 고양상공회의소는 회장의 자리를 양보했고,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는 단체의 명칭을 양보한 셈이다. 20년 넘게 양분되어 운영됐던 두 단체의 통합은 수많은 진통과 갈등을 뛰어넘고 맺은 결실이어서 통합과정에 참여했던
경제·부동산
이영아 발행인
2023.12.2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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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갑 맞은 16회 축하자리족구 잘하는 20회 종합우승 하늘은 푸르고, 햇살은 따사로웠던 지난 9일, 삼송초등학교 총동문 한마음대회가 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오랜만에 동심으로 돌아간 동문들은 운동장을 둘러싼 졸업 기수별 텐트 아래 모여 이야기꽃을 피웠다. 동문들이 직접 준비한 음식이 하나 둘, 모여 맛있는 밥상이 차려졌고, 다양한 술도 곁들여져 잔치는 더없이 풍족하고 즐거웠다. 운동장 가운데서는 족구와 줄다리기, 훌라후프, 제기차기가 한창이었는데, 출전 선수 보다 응원단의 열기가 더 뜨거웠다. 종합우승은 족구에서 탁월한 실력을 보여
지역
이영아 발행인
2023.10.13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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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고양에서 평화운동의 씨앗을 뿌린 최준수 평화누리 상임대표가 지난 6일 아침, 영원한 안식의 세계로 떠나셨습니다(향년 75세). 일흔을 훌쩍 넘긴 나이에도 시민운동의 현장을 지켰던 고인은 한 달 전, 지병으로 병원에 입원하기 직전까지도 고양의 시민사회가 연대하고 협업하는 일에 정성을 쏟았습니다.그가 2011년 출범시킨 지역사회 공론장 ‘고양포럼’은 12년째 줄기차게 이어져 지난 9월 25일 100회를 맞았습니다. 고양지역 시민사회의 역사적 순간이었던 100번째 포럼을 누구보다 기쁘고 뿌듯하게 기다린 고인은 병상에서 100
뉴스
이영아 발행인
2023.10.06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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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10년 동안 한결같이 점심 한끼를 차리고 있는 '줌마네' 밥집은 집밥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생각만 해도 흐뭇해지는 곳이다. 그냥 오가다 들른 사람은 거의 없다. 음식점인지 구분하기조차 어렵게 달려있는 작은 간판 아래 문을 열면 6개의 길고 짧은 테이블에 손님이 가득하다. 혼자 오거나, 가족과 함께, 친구와 함께 온 손님들인데, 주인과 손님은 물론 손님과 손님도 친숙한 분위기다. 대부분의 손님들은 매일매일, 또는 하루 건너 온다. 대개 오는 시간대도 정해져 있다. 작은 밥집이라 한꺼번에 몰리면 줄을 서야 하기 때문에 서
생활·정보
이영아 발행인
2023.09.2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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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고양신문이 창간 34주년을 맞았습니다. 희망찬 편지를 써야 하는데, 참담함이 앞섭니다. 슬프고 절망적입니다. 이동환 시장 취임 1년을 맞는 마음이 그렇습니다.1년은 시장의 역량을 평가하기에는 부족한 시간입니다.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실망을 넘어 참담함을 말하는 것은 이동환 시장의 어떤 일관된 특성 때문입니다. 이동환 시장은 혼자 생각하고, 독단적으로 결정합니다. 그리고는 모든 것이 그렇게 확정됐다고 선언합니다. 개인적 확신과 현실을 구분 못하고, 자기 생각 외의 생각은 받아들이지 않는 ‘확증편향’이 심각합니다.이동
오피니언
이영아 발행인
2023.06.26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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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공간의 자연회생 담은 ‘먹과 색’ 31일까지조행섭 작가가 오랜만에 개인전을 연다. 작가가 사랑하는 오래된 공간들을 먹과 색으로 살려낸 채색 수묵화 전시회다. 옛 집과 담, 나무, 골목길이 고요한 먹으로, 생동하는 빛으로 채색됐다. 먹에 색이 스며들고, 색에 먹이 스며들어 오래된 공간이 주는 아름다움이 설명하지 않아도 전달된다.전시회는 서해 바닷가 작은 마을, 창리에 있는 서해미술관(관장 정태궁)에서 열린다. 오래된 폐교를 미술관으로 살린 서해미술관은 조행섭 작가의 작품과 더 없이 잘 어우러지는 곳이다. 작품도 살고, 미술관도
문화·전시·스포츠
이영아 발행인
2023.05.12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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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우주분야 최고대학 걸고학제개편하고 교수혁신 요구홍남기 오현웅 등 석학 영입 학교홈페이지 공개 글도 화제고양이 고향, 각별한 애정 [고양신문] 한 사람이 온다는 것은 그 사람의 과거와 현재, 미래가 함께 오는 것이라고 한다. 사람만큼 소중한 것이 없고, 사람이 변해야 모든 것이 변할 수 있다는 생각은 시간이 갈수록 짙어진다. 지역사회의 변화도 결국 사람으로 직결된다. 그래서 어느 곳이든, 사람이 바뀌게 되면 유심히 살펴본다. 한국항공대학교도 그런 곳 중 하나였다. 지난해 총장이 바뀌고,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을까. 허희영 총장은
정치·행정
이영아 발행인
2023.05.09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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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기업단지 3만여 평 개발10만평 목표 이루면 고양 진출분양한 땅 가치 오르면 큰 보람 4전5기, 신뢰지키며 다시 성장[고양신문] 도시개발사업은 어떻게 진행되는 걸까. 집 한 채 짓는 것도 복잡하고 힘든데, 수 천 평, 수 만평을 개발하는 사업이란, 잘 상상이 가지 않는다. 호윤도시개발은 아파트단지 보다는 공업단지, 물류단지를 개발하는 전문기업이다. 일산신도시 개발초기에는 상가빌딩 분양사업을 진행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파주 곳곳에서 공장·물류단지를 개발하고 있다. 3천 평에서 3만 평에 이르는 땅을 매입해 토지를 조성하고, 공장
경제·부동산
이영아 발행인
2023.02.1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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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새해를 여는 마음이 착잡합니다. 아니, 이동환 시장이 이끌게 될 2023년 고양의 한 해를 생각하면 마음이 착잡합니다. 여러가지 이유 중 확연한 이유를 하나 꼽으라면, 이동환 시장의 ‘대화불능’을 꼽겠습니다. 대화는 나의 생각을 말하고 상대의 생각을 듣는 것입니다. 고양시장의 대화 상대는 공무원일 수도 있고, 시민과 시민조직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시의회라는 공적 기구일 수도 있습니다. 이동환 시장은 어느 상대와도 대화를 잘 하지 않습니다. 이미 설계에 착공한 고양신청사 신축사업을 중단할 때도, 300억 대가 넘는 도
오피니언
이영아 발행인
2023.01.0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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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노적사 종후 스님 영원한 평안을 위한 49재참사 후 49일간 매일 기도 “눈물 날 수밖에 없는 일,사찰이 할 수 있는 위로“ [고양신문] 축제의 장을 찾았던 젊은이들을 맞은 건 지옥이 따로 없는, 아수라장. 이 아수라장에서 있는 힘을 다해 내쉬었을 마지막 숨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점점 사그라드는 마지막 숨소리를 보듬고 위로하며, 영원한 평안을 비는 49재가 열렸다. 북한산 노적사 종후스님은 이태원 참사가 일어난 날부터 매일매일 젊은 넋들을 위한 불경을 외웠고, 7일마다 재를 올렸다. 16일, 7번 째 49재가 있었다. 노적사
사회·교통·환경
이영아 발행인
2022.12.17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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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환경 숲 자치 생태 주제로 정기강좌 7회, 찾아가는강좌 30회 교수 학자 의사 숲해설사 강사 참여 1000여 명 넘는 시민들 공부·토론[고양신문] 고양신문은 올해 자치·생태민주주의를 주제로 고양시 곳곳에서 공론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지난해 고양시 44개동마다 주민자치회가 출범했고, 자치를 통한 민주주의의 진화는 이제 새로운 화두가 되었습니다. 자치의 시대는 진보와 보수를 넘어, 이념의 갈등을 넘어 시민의 삶과 도시의 미래, 지구의 생존을 향한 구체적인 과제를 보듬어야 합니다. 이제 정치인의 말 한마디에 집착해 온 나라가 논쟁을
사회·교통·환경
이영아 발행인
2022.11.2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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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격리에만 집중한 정부알아서 살아남아야 했다협회 밴드 통한 긴급지원이유일한 대책이자 희망[고양신문] “코로나19로 격리된 2년 6개월의 시간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이었습니다. 어르신들을 죽음으로부터 엄호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에 우리들 건강은 안중에도 없었어요. 국가도 자치단체도 거리두기, 격리시키는 일만 확고하게 했지, 격리된 우리들이 어떻게 대처할지에 대해서는 방치한 것 같습니다. 유일한 버팀목은 같은 상황에 놓인 요양기관 원장님들 뿐이었어요”고양시장기요양기관협의회 나윤채 회장은 끝이 보이지 않았던 길고 긴 어둠의 터널을 손잡고
사회·교통·환경
이영아 발행인
2022.11.1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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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시민의 목사’로서, 삶 곁의 민주주의 위해 노력‘재미없는 의미는 오래 못가’ 평생 ‘재밌게 일하는 법’ 궁리 고양시민의 삶 곁에서 재밌고 따듯한 민주주의의를 추구했던 유재덕 목사님이 영원한 평화의 길로 뚜벅뚜벅 걸어가셨습니다. 시민사회의 큰 별이었던 목사님은 함께 했던 수많은 이웃의 마음에 잔잔한 빛을 안기고 가셨습니다. 그 빛은 경쾌하고 재밌고 따듯해서, 영원한 이별의 순간에도 미소를 짓게 만듭니다. 아무리 의미있는 일이라도 재미가 없으면 오래 가지 못한다는 생각으로 무슨 일이든 재밌게 궁리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던
사회·교통·환경
이영아 발행인
2022.08.26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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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요즘, 고양신문을 걱정해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요지는 “이재준 편인데, 이동환이 되어서 어쩌나…”입니다. 새로운 시장하고도 잘 지내야 한다는 충고를 덧붙여 주시기도 합니다. 진심으로 걱정하는 분들과 ‘쌤통’이라 여기는 분들이 금세 분간은 되지만 둘 다 서운합니다. 우리가 그간 ‘모래성을 쌓았나’, 하는 자괴감이 들기도 합니다. 고양에서도 수많은 지역신문이 창간과 폐간을 거듭했습니다. 그나마 고양신문이 유일하게 잘 버티며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왜일까요. 발행인으로서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 봅니다.고양신문은 누구의 편에
오피니언
이영아 발행인
2022.07.1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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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층 위한 발랄한 연대 ‘조이럭 클럽’ 회원 모집 [고양신문] 중·장년층을 위한 재밌는 모임이 기획됐다. 낯선 이들이 어울려 영화도 보고 토론도 하고, 차도 나눌 수 있는 정감어린 프로그램이다.‘제2의 인생’을 좀 더 의미 있고 재밌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유튜브 채널 ‘마담빠담’과 ‘헤이리시네마’가 머리를 맞대고 같이 기획한 영화토크 모임 ‘조이럭 클럽’이다. 고정 회원을 중심으로 정기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마담빠담은 책과 영화, 음악 등 다양한 문화적 매개를 통해 중장년층의 인생을 더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길을 찾자고
문화·전시·스포츠
이영아 발행인
2022.06.2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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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에서 백두까지’ 사진전뉴질랜드 산악인 로저 셰퍼드2007년부터 한반도의 맥 종주아름다운 산하 100여 점 전시 동북아평화협력네트워크 주최[고양신문]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전환점으로 기대했던 남북·북미 정상회담이 엊그제 같은데, 다시 차가운 대립과 위협의 국면으로 돌아섰다.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혼미한 정세가 거듭될수록 아쉬움이 커진다. 이 아쉬움을 잠시나마 달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남과 북을 사진으로 잇는 전시회다. 사진전 ‘한반도의 맥-잇다. 그리고 있다. 한라에서 백두까지’는 대화와 교류를 통한 평화의
문화·전시·스포츠
이영아 발행인
2022.06.29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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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송개발로 사라진 마을솔개의 상징 ‘너른마당’서주민들 모여 훈훈한 잔치‘우물둥치회’로 매년 만날 것 [고양신문] 솔개마을 이웃들이 15년 만에 한자리에 모였다. 2007년 삼송신도시가 개발되면서 마을이 사라졌고, 주민들도 뿔뿔이 흩어졌었는데… 15년 만의 해후는 반갑고 설레는 잔치였다. 2년 전부터 1년에 한번은 모이자고 별렀는데, 코로나 때문에 이제야 모이게 됐으니, 더 반가운 자리였다. 마스크를 쓴 채 모여든 주민들은 처음엔 서로 잘 알아보지도 못하다가 마스크를 벗고서야 덥석 손을 맞잡았다. 100여 가구가 서삼릉 진입도로를 따
지역
이영아 발행인
2022.06.18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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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열린 마을회관통장 등 주민들이 요리사맛있고 푸짐한 음식 대접 [고양신문] 지난 23일 삼송동 마을회관은 푸짐한 잔치 음식과 흥겨운 노래, 반가운 얼굴로 가득 찼다. 2년 만에 열린 삼송 4·5통 경로잔치 덕분에 썰렁했던 마을회관에는 다시 온기가 돌았고, 이웃과 반가움도 두 배로 커졌다. 4통(통장 김정자) 5통(통장 선명자) 통장단과 부녀회에서 준비한 잔칫상은 음식 하나하나마다 별미였고, 모두가 마음껏 먹고도 남을 정도로 푸짐했다. 20여 명의 주민 요리사들이 아낌없이 쏟아부은 정성이 음식에 그대로 담겨 있었다. 잔칫상을
지역
이영아 발행인
2022.05.30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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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44개 주민자치회 출범3월부터 곳곳에서 총회 개최갈등과 혼란의 첫걸음 딛고 풀뿌리 직접 민주주의 실험국민과 가장 밀착된 마을의 변화 대통령 선거가 끝났다. 지지하는 대통령이 당선된 유권자도 있고, 떨어진 유권자도 있겠지만. 어느 쪽이든 이제 마음을 정리를 할 때가 왔다. 대통령은 내 마음대로 만들기 쉽지 않지만, 내가 마음만 먹으면 바꿀 수 있는 영역도 있다. 바로 지역이다. 예전 같으면 지방선거가 지역을 바꾸는 유일한 대안이었지만 이제 더 가까운 대안이 생겼다. 내가 사는 동네의 일을 결정하고 실행할 수 있는 주민자치회이다.
사회·교통·환경
이영아 발행인
2022.03.29 1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