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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덕양구 흥도동 소재 반석교회가 부활절을 기념해 2일 흥도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식료품으로 구성된 기쁨나눔상자 25박스를 취약계층을 위해 전달했다.매년 정기적인 후원을 실천하는 반석교회 관계자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후원한 상자는 지역 내 저소득 조손가정과 독거 어르신 등 다양한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흥도동 관계자는 “반석교회의 이웃 사랑 실천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후원해 주신
지역
한진수 기자
2024.04.04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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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4·10 총선 사전투표(5~6일)를 이틀 앞둔 3일 저녁, 국민의힘 선거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일산호수공원 노래하는분수대를 찾아 고양시 4개 선거구 후보자들과 합동유세를 펼쳤다.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기 전인 지난달 11일 일산동구 라페스타를 찾은 데 이은 두 번째 고양시 방문이다. 이날 유세장에는 행사 전부터 지지자와 청중들이 모여들었고, 김태원 전 국회의원, 김현아 전 당협위원장, 강현석 전 시장 등 지역의 여권 인사들이 먼저 단상에 올라 릴레이 연설을 펼치며 분위기를 띄웠다.도착시간이 임박하자 한
정치·행정
유경종 기자
2024.04.04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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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마을만들기고양네트워크(이하 고양넷)와 한준호 고양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10총선을 앞두고 마을공동체 기본법 법제화 및 고양시 시민참여수당 제도화 노력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3일 삼송역 인근 한준호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최정순 고양넷 대표를 비롯해 고양넷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의정부 마을활동가들도 다수 참석했다. 한준호 캠프에서는 한준호 후보 외에 이해림 시의원, 이경혜 도의원 등이 함께했다. 이날 한준호 후보에게 전달된 마을공동체 활성화 정책 과제 제안서에는 입법과제로 △주민참여보장과 마을활동
정치·행정
남동진 기자
2024.04.04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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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더불어민주당 이기헌 후보는 물가, 민심을 언급하며 일산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펴겠다고 약속했다. 일산·강남·양재·판교·광교까지 강남선 신설, 의료관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군부대 통합 등을 지역 공약으로 제시했다. 신재생에너지 전환, 탄소중립기구 설치, 일산을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체적인 기후위기 약속도 눈에 띈다. 국민의힘 김종혁 후보는 분당과 일산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2021년 기준 각각 3736만원, 1918만원(3.3㎡ 기준)라는 데이터를 제시하며 12년 민주당 장기집권을 공격했다. 고양시 서울편입 추
정치·행정
김진이 전문기자
2024.04.0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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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고양시가 시민들로부터 수목을 기증받아 공원과 가로수 식재에 활용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시 녹지과 관계자는 “개인이나 단체에서 기증한 나무를 활용해 고양시 곳곳의 도시숲을 보다 푸르게 가꾸는 사업을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기증이 가능한 나무는 가로수, 또는 공원 조경수로 바로 옮겨심을 수 있는 크기와 모양을 갖춘 것이어야 한다. 녹지과 관계자는 “시민들로부터 기증의사가 접수되면 담당자가 현장을 방문해 나무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생육상태와 활용계획 등을 고려해 기증자와 함께 기증 여부를
생활·정보
유경종 기자
2024.04.0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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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이태원 참사, 채상병 사망사건, 명품백. 민주당 김영환 후보는 정권 심판, 나라다운 나라를 거듭 강조하며 이재명 대표와의 사진에 2개 면을 할애했다. 김 후보는 케이컬처 융복합 단지 조성, 킨텍스 종합운동장, 문화공원 일대까지 케이컬처벨트 조성, 세계적 규모의 복합 마이스 단지, 첨단 지식산업단지 조성, 고양방송영상밸리를 약속했다. 또한 일산서구 킨텍스 등을 활용한 개발 이슈를 적극 부각시켰다. 중단된 아레나 공사, 킨텍스 제3전시장도 조기 착공·완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부동산 가격과 수급 변동에 영향받지 않는 재건축,
정치·행정
김진이 전문기자
2024.04.0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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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고양을에서는 재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후보와 메가시티 서울편입, 1호 법안으로 서울편입특별법 제정을 내세운 국민의힘 장석환 후보가 공보로 대결했다. 민주당 한준호 후보는 서정적인 분위기로 공보를 꾸몄다. 어린시절 어려운 가정에서부터 MBC 아나운서 시절, 정치인이 되기까지를 서술하고, 독립운동가 동암 장효근 선생의 한시를 인용하며 풍경화같은 장면을 담아냈다. 세세한 공약이나 정치, 유명인들과의 사진보다는 본인에 집중하고, 이야기 하려고 애쓴 모습이다. 저출생 대책으로 아동기금을 신설하고, 청년기본 소득 도입,
정치·행정
김진이 전문기자
2024.04.0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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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고양갑 4명 후보는 모두 시청사 원안대로 착공, 관산·고양동 쓰레기 소각장 설치 반대, 식사동 트램 조기착공 등에 대해 한목소리를 냈다. 국민의힘 한창섭 후보는 시청사 원안사수와 함께 당차원에서 추진하는 고양시 서울편입을 제일 앞에 내세웠다. 민주당·녹색정의당 후보는 정부 심판을, 국민의힘 후보는 민생회복·힘있는 후보로 응수했다. ‘대표선수 세대교체’를 구호로 내건 더불어민주당 김성회 후보. 24만 구독자를 갖고 있는 유튜버임을 강조하며 윤석열정부 심판, ‘공격수’임을 강조했다
정치·행정
김진이 전문기자
2024.04.0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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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 만나며 높은 정치적 관심 확인 "정권심판 열망, 어느때보다 뜨겁습니다"[고양신문] 선거를 8일 앞둔 2일 오후, 일산호수공원에서 만난 이기헌 후보에게 거리에서 만나는 유권자들의 분위기를 물었다.“오랜 당직생활 동안 많은 선거를 치러봤지만, 이번만큼 유권자 열기가 빠르게 올라온 것은 처음입니다. 빨리 선거날이 왔으면 좋겠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여러 가지 면에서 실망을 안겨준 윤석열정부를 하루빨리 심판하고 싶다는 거죠. 어느 당을 지지하느냐를 떠나 한목소리로 서민경제가 너무 어렵다는 얘기를 합니다. 이런 분노가 70%가 넘는 높
정치·행정
유경종 기자
2024.04.03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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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심판론 맞서 공약과 일꾼론 강조 3호선 급행선, 경의중앙선 복복선화 공약 [고양신문] “민주당은 정권심판을 말하지만, 고양의 지역 권력은 12년 넘게 민주당 아닌가요? 이번 총선은 선거 때마다 정권심판 운운하며 표를 받았으면서도 아무 것도 하지 않고 독점적 지배를 이어온 고양시 민주당에 대한 심판의 선거가 돼야 합니다.”2일 저녁 마두역 광장에서 만난 고양병 김종혁 국민의힘 후보에게 이번 총선의 의미를 물었더니 “고양은 심판 대상이 다르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김 후보 역시 이번 총선의 흐름이 여당에 낙관적이지 않다는 세간의 전
정치·행정
유경종 기자
2024.04.03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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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정치시민물결과 기후정치바람 그리고 단비뉴스는 4월 10일 총선이 기후위기 대응의 전환점이 되도록 각 지역 후보의 기후정책을 점검하고 기후유권자의 목소리를 담은 기사를 연재합니다. 단비뉴스는 10일 예정된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녹색정의당, 개혁신당, 조국혁신당, 새로운미래, 여섯 정당의 공약 중 기후 관련 공약을 비교 분석했습니다. “최근 사과, 대파 가격이 오른 것은 기후위기 때문에 생산이 안 돼서 그런 건데 정부는 계속 어떻게 하면 가격을 낮출까만 얘기하고 있으니까 관점이 다르다는 생각이
정치·행정
박정은, 이은별, 전나경, 전예나, 최원석 오마이뉴스 기자
2024.04.0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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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고양시도서관센터가 원흥역에 무인 도서반납함을 설치하고, 4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지하철역 무인반납함 서비스는 18개의 시립도서관(별꿈 제외)에서 빌린 도서를 무인반납함에 넣으면 책누리 차량이 수거해 해당 도서관으로 가져가 반납 처리를 해주는 서비스다. 도서관센터 관계자는 "매년 실시하는 책누리 만족도 조사에서 시민들의 설치 요구와 유동인구가 많은 원흥역에 설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누구나 무인반납함을 통해 도서를 반납할 수 있지만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에만 수거하기 때문에 빠른 반납을 원할 경우 직접 도서관으
생활·정보
황혜영 인턴기자
2024.04.0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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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고양시는 ‘2024년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 공모 사업’의 신규사업지로 식사동 구제거리가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 사업은 도내 특색 있는 골목을 발굴하고 관광 경쟁력 강화 사업을 추진해 생활관광명소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선정된 신규골목에는 핵심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1억원 상당의 전문 컨설팅, 콘텐츠 개발 지원, 통합 홍보 마케팅, 주민역량강화 교육 등을 지원한다.식사동 구제거리는 국내 최대의 구제 상품 매장이 밀집된 지역으로 최근 방송에서 소개된 이후로 일부 도매상이나
지역
황혜영 인턴기자
2024.04.0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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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4월 16일 아침, 나는 광주 조선대병원에 있었다. 전날 아버님이 쓰러졌다는 소식에 가슴이 철렁 내려앉기는 했지만, 아직은 보내드릴 때가 아니라고 생각하기에 슬픔이 코앞까지 찾아오진 않았다. 의식 없는 아버님이 혹시나 깨어나지 않을까 막연한 기대를 하며 대기실에서 텔레비전을 시청했다. 오전 10시경이었을 것이다. 승객 전원 구조라는 자막이 달린 속보 뉴스를 보았다. ‘그래, 다행이네,’ 하는 생각뿐이었다. 당장 눈앞에 생사를 오가는 아버님과 그걸 두려워하는 남편을 위로하는 데 온 신경이 쏠려 있었다. 이것이 끔찍한 사고
오피니언
김민애
2024.04.0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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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총선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선거일이 다기오고 있으나 막상 선거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쓰는 건 조심스러워진다. 모든 진영이 선거 승리를 위해 혈안이 되어 있으니 말 한마디도 조심스러워질 수밖에 없다. 그러나 유권자로서 할 소리는 해야 한다. 고양시 4개 선거구에서 여러 명의 후보가 당선을 위해 유권자들 앞에 이런저런 공약을 내놓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각 후보들이 내놓은 다양한 공약들이 다 실현된다면 고양시는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지역이 될 것이다. 그러나 국정을 책임지는 국민의 대표들을 뽑는 선거치고는 국가운영에
오피니언
정범구 전 주독일 대사
2024.04.03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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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김영애(66세)·문모근(69세) 부부는 “오래된 목화솜과 명주솜 이불을 솜틀기 과정을 한 후 다시 새 이불로 만드는 작업을 35년째 하고 있다"라며 "고양시에서 우리 한 곳뿐”이라며 자부심을 나타냈다. 덕양구에서 호수로로 접어드는 차도 옆에 솜틀집이 자리 잡고 있다. 취재기자가 이곳을 1년여 동안 지나다니며 요즘 보기 드문 업종이라 눈여겨봤으나 막상 취재까지는 어려움이 있었다. 무엇보다도 모든 작업 하나하나를 직접 수작업으로 하다보니 두 부부에게 여유로운 시간이 없었다. 35년째 오롯이 이불 만드는 데 전념해온 부부의
지역
박영선 기자
2024.04.0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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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원당농협(조합장 이창림)은 2~3일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2024년 조합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설명회에는 2일간 사전신청 한 조합원 600여 명이 참석했다. 원당농협은 이번 설명회에서 농업인이 대우 받고, 농촌이 희망이며, 농업인이 존경받는 '조합원과 고객이 함께 꿈꾸는 농협'을 목표로 한 비전 2030을 발표했다.이어 로컬푸드 제3호점과 로컬푸드 경영지원 본부 신설, 로컬푸드 성사점 리모델링과 성사시점 신축, 창릉신도시 신규신용점포개설 등의 프로젝트를 설명했다. 아울러 보이스피싱 예방교육과 뇌건강 강의
지역
박영선 기자
2024.04.0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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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고양축산농협 산악회 발대식이 지난 28일 북한산 오봉 야외무대에서 있었다. 2006년 3월 결성돼 200여 명의 산악회원이 활동하는 고양축협 산악회는 매월 세 번째 목요일 정기 산행으로 조합원과 조합 간에 화합을 다지고 있다.이날 발대식에는 봄비가 내리는 와중에도 유완식 조합장을 비롯해 임직원과 지역별 이사 등 150여 명의 산악회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종선 산악대장은 회원을 대표로 선서문을 낭독했으며, 회원 모두의 안전한 산행도 다짐했다.이어, 이날 북한산 여성봉 왕복 2시간 30분 코스의 산행이 있었고, 다
지역
한진수 기자
2024.04.0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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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일산동구 고봉동은 지난 29일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사랑의 감자심기’를 했다. 이번 활동은 고봉동 주민자치사업인 ‘사랑의 농사체험 활동’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20여 명의 주민자치위원들이 참여해 감자를 심었다.‘사랑의 농사체험 활동’은 지역 내 텃밭에서 감자와 고구마, 배추 등 농산물을 재배하고 수확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주민자치사업이다. 이번에 심은 감자는 올해 6월에 수확해 지역 내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등 관내 취약계층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조명휘 주민자치회장은 “오늘 비가 내려 날씨도 좋지 않은데 이웃
지역
한진수 기자
2024.04.0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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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덕양구 능곡동은 지난 29일 능곡삼거리에서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능곡센터와 연계해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소’를 운영했다.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소는 어려움이 있어도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과 지역주민에게 민관이 함께 현장 중심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위기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기위해 진행됐다.능곡동 찾아가는 상담소에는 행정복지센터 간호직 공무원이 동행해 기존의 맞춤형 복지 상담을 했다. 더불어 혈압과 혈당체크 등 건강 기초 검사와 상담도 제공해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미경 능곡동장은 “찾아가는
지역
한진수 기자
2024.04.03 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