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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고양시 지역에서 주택 거래가액을 속이거나 법정기한을 넘겨 신고할 경우 최고 취득세의 5배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시는 지난 4일 이런 내용의 고양시 주택법 위반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징수조례를 공포· 시행에 들어갔다. 조례에 따르면 실제 거래가액을 속여 신고했다 적발됐을 경우 거래가액과 신고가액의 차이가 거래가액의 10% 미만이면 취득세의 1배에서 10
경제·부동산
최재준 기자
2004.10.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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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료가 아깝지 않은 신문으로제 명함에 ‘구독자가 되어 주십시오’라는 글귀가 있습니다. 명함을 교환한 초면의 사람이 이 구절을 발견하고 묻습니다. “돈 내고 구독하는 겁니까?” 황당한 물음에 당황하지만 곧 그럴만하겠구나 이해가 갑니다. 출근시간이면 지하철역 입구에서 무료로 신문을 손에 안기고, 아파트 입구에 무가신문들이 허접하게 발에 채이지 않는가. 미끼
오피니언
고양신문
2004.10.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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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길거리를 다니다보면 xx유학원, xx유학전문 이라는 간판들을 많이 접하게 된다. 내가 학교다닐때인 20년 전만 하더라도 유학이란 재벌집 자제나 전국에서 1,2위를 다투는 수재들만 가는 것으로 인식되었다. 하지만 요즘은 해외유학이 필수코스인것처럼 여겨져 씁씁할 따름이다. 나도 초등학교에 다니는 자녀를 키우기 때문에 유학 보내는 어머니들의 이런 심정이 너
오피니언
고양신문
2004.10.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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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친화·생활밀착형 정보신문으로 거듭납니다고양신문은 독자님들께 보다 많은 정보와 뉴스를 전하기 위하여 이번 호(701호· 8일자)부터 지면을 12면으로 늘리고 지면 체계를 대폭 개편합니다. 늘어나는 지면은 4개 면으로, 사실상 50%을 증면하는 셈이지만 독자님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구독료는 현행대로 유지하겠습니다. 36개洞 순회 기획특집 고양시 관내 3
뉴스
고양신문
2004.10.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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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을 통한 지역사회 복지운동에 반평생을 바친 오원식 전 일산신협 상무가 지난 주 지병으로 별세했다. 조합원 10여명으로 시작한 일산신협을 2만여 조합원의 우량 신협으로 키운 오 전상무는 전설적인 신협 운동의 자취를 남기고 1일 새벽 세상을 떠났다. 오원식 전 상무는 일산신협이 지역사회 복지운동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신념아래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쳐오는데
지역
최재준 기자
2004.10.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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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대화동 종합운동장 옆 경관녹지에 계획됐던 신종 레포츠 파크골프장 조성이 전면 백지화됐다. 그동안 고양시는 9억9,930만원을 들여 대화동 1만9천여평에 파크 골프장(36홀) 및 공원 건립계획을 추진 중이었다. 그러나 지난달 열린 고양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는 추가경정예산 심의에서 일본의 경우 사양길에 든 사업, 지역주민 여론악화, 기자재 전량 일본에서 직
뉴스
최재준 기자
2004.10.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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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 심볼마크<사진>가 새롭게 바뀌었다. 시는 지난해부터 인구 100만명에 맞는 위상과 모습에 맞는 CI(City Identity) 개발 작업을 진행, 2차에 걸친 공모와 시민 설문조사 등을 거쳐 새로운 심벌마크를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심벌마크는 高자와 陽자를 응용, 맑은 호수, 푸른 녹지대, 아름다운 꽃 등 화훼도시이자 인공호수
정치·행정
고양신문
2004.10.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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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의원이 국감서 제기… 고양시서 ‘낭설’ 해명지난 6일 열린 건교부 국정감사에서 열린우리당 노영민의원이 일산2택지지구 개발과 관련 특혜의혹을 제기하자 건교부와 고양시가 해명에 나섰다. 문제가 된 지역은 지난 99년 주택공사가 택지개발 예정지구로 건교부에 요청한 일산2지구 37만7천평 중 농림부·국방부와의 지구지정 협의 과정에서 제외된 10만2000평.노의원
경제·부동산
김낙원 기자
2004.10.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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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를 위해 만난 성미정 회장은 주엽2동 통장들과 함께 마을 청소를 마치고 돌아온 길이었다. 문촌2동의 통장들은 8일과 25일, 셋째주 수요일 월 3회 동네를 돌아다니며 불법광고물 정리 및 거리청소를 하고 있단다. 요란하지 않게 봉사하는 주엽2동 통장들은 모두가 여성이다. 이 동의 통장들은 포순이 활동, 교통지킴이 활동 등 통장 역할 이외의 지역봉사활동들
뉴스
윤영헌
2004.10.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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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게 주엽2동을 누비고 다니는 김 연 체육회장. 군에 간 외아들을 두고 있는 주부이지만 그렇게 나이들어 보이지 않는 것은 체육회 활동에 그만큼 열심히 하기 때문일 것이다. 김 회장은 주엽동 입주초기부터 거주하여 11년째 이곳에 살고 있다. 평생 가장 오래 산 곳은 주엽동이란다. 그만큼 이곳이 살기 편하다고 자랑이 대단하다. 이 지역의 생활체육으로 활성화되
뉴스
윤영헌
2004.10.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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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월에 주엽2동장으로 부임한 홍용군 동장. 경기도청에서 오랫 동안 근무한 탓인지 짧은 시간에 동의 현황과 과제를 일목요연하게 설명해 준다. - 주엽2동의 현황을 알고 싶습니다."저의 동은 우선 상가지역이 1.2%로 약 99%가 주거지역으로 이루워져 있습니다. 그랜드백화점과 문화공원을 비롯한 여러 생활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노래하는 분수대와 호수공원이
뉴스
윤영헌
2004.10.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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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에 '생각의 씨앗'을 245회째 장기 연재하고 있는 회산서당(동부썬프라자 B동 114호 ☏918-3241) 김백호 훈장. 그간 생각의 씨앗의 원고를 쓰기 위해 약 100여권에 달하는 한문고전들을 뒤져야 했다고 한다. 일산에서 서당을 열게 된 연유를 묻자 "일산의 정발산은 솥 정(鼎)자와 발우 발(鉢)자입니다. 솥과 밥그릇은 다 사람을 먹여살리는 도구
뉴스
윤영헌
2004.10.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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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의 자랑인 호수공원과 종합운동장 사이에 위치한 주엽2동은 1만2천세대 3만6천명이 거주하는 고양시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밀집해있는 주거단지다. 정발산공원과 호수공원, 장촌공원이 인접해있어 경관이 수려할뿐더러 주엽역을 중심으로 그랜드백화점과 대형상가가 밀집해 있고 자동차로 10분도 안 되는 거리에 롯데백화점과 한국 까르푸등 백화점이 있어 쇼핑의 천국이라
뉴스
김낙원
2004.10.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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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엽2동은 매월 셋재주 토요일마다 문화공원에서 벼룩시장을 연다. 몇년동안 꾸준히 열려 지금은 물건을 교환하는 것 뿐만 아니라 주민간의 친목을 다지는 행사로 발전했다. 주엽2동 벼룩시장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물품은 어린이용품으로 각종 아동용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도 있고 참고서, 교복, 학용품등 학생용품의 교환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벼룩시장은 이제 주엽
뉴스
김낙원
2004.10.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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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엽2동 시의원인 김유임의원은 러브호텔 반대운동의 선두에 섰던만큼 학생들의 교육환경에 관심이 많다. 최근에는 급식조례를 개정해서 초등학교 급식에서 사용하는 정부미를 송포미로 바꾸는데 앞장섰고 학교의 마룻바닥을 교체해서 감사편지를 받는 등 학생과 학부모에게 가장 사랑받는 시의원 중 하나이다. 김의원은 '나도 초등학교에 다니는 두 자녀를 가진 주부의 한사람'이
뉴스
김낙원 기자
2004.10.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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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엽2동 관련사진
뉴스
윤영헌
2004.10.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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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임의원에게 의정활동의 보람을 여쭤보자 문촌초등학교 4학년 학생의 감사편지를 보여줬다. 학교의 마룻바닥을 교체해서 공부하기에 편해졌다며 자신도 크면 의원님처럼 좋은 일을 하는 사람이 되겠다는 내용이다. 김의원은 그만큼 지역 내에서 아이들을 위한 일이라면 우선적으로 발벗고 나선다. 최근에는 급식조례를 개정해서 초등학교 급식에서 정부미 사용을 송포쌀로 바꾸는
뉴스
윤영헌
2004.10.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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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가격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건설경기의 침체가 5년 5개월 만에 최저라는 시점에서 부동산 시장을 전망한다는 것은 쉽지 않다. 신도시 일산은 중앙로와 일산로를 큰 축으로 길게 형성된 도시이며 주엽2동은 주엽1동과 대화동 사이에 위치해 있는 문촌1단지~신우19단지로 형성된 계획된 공동주택단지이다. 다시 말해서 주엽2동은 단독 주택담지의 형성이 상대적으로
뉴스
윤영헌
2004.10.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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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양구 화정동과 행신동에 있는 아파트의 담장 풍경이다. 보기에도 아슬아슬한 날카로운 철조망으로 철저히 닫겨진 현대인들의 마음을 여실히 드러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철재로 된 담장을 없애도 빽빽히 들어찬 장미나무만으로 그 역할을 충분히 할 터인데 이런 안일한 개인주의 발상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윤중덕기자
뉴스
이소영
2004.10.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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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신협 오원식 전 상무 별세묵묵한 이웃사랑 실천한 삶일산신협 오원식 전 상무가 지난 주 지병으로 사망했다. 조합원 10여명으로 시작한 일산신협이 조합원 2만 여명의 우량 신협으로 성장하기까지 반평생을 신협 운동에 매진 해 온 오원식 전 상무는 그동안 간 관련 질환으로 고통 받아 오다 1일 새벽 세상을 떠났다. 오원식 전 상무는 일산신협이 지역사회 복지운동
뉴스
이영아
2004.10.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