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자유로가 지하화로 결정됐다고 기사가 나갔는데 주민들이 원하는 내용과 다르게 결정이 됐습니다.” “기사 끝에서 두 번째 단락의 내용은 사실과 다릅니다. 말씀하신 분이 잘모르시는 것같아서…”신문이 발송되고 나면 신문사로는 기사내용을 확인하는 전화가 자주 온다. 최근에는 인터넷 신문을 먼저 보고 연락을 하는 경우도 많다. 기사의 내용을 단순 확인하는 경우에서부터 ‘사실과 다르다’또는 ‘정정보도를 해달라’는 요청까지 다양하다. 개발이나 부동산 관련 기사들의 경우 확인 전화가 많고 민원이나 지역 현안에 대해서는 예민한 사안인 만큼 ‘반론
뉴스
김진이
2007.01.04 00:00
-
장애우 40여명이 모여사는 향동 가구단지내 미인가 복지시설인 ‘천사의 집(원장 장순옥)’에 사랑의 라면 100상자가 전달됐다. 전문 놀이기구 생산업체인 신이랜드 이은구 회장은 10년동안 매년 2~3회, 미인가 복지시설을 찾아 라면을 전달하고 놀이기구 설치를 협조해왔다. 이은구 회장은 “지역 기업인으로 어려운 미인가 복지시설을 돕는 일은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
지역
김진이
2006.12.27 00:00
-
삼송신도시 등 주택난 해소를 위한 택지개발이 계속되고 있는 고양시가 향후 5년 내 공급될 국민임대주택들을 다 합쳐도 4천여가구는 부동산 극빈층을 벗어나기 어려울 전망이다. 2006년 9월 현재를 기준으로 5년내 공급 예정인 국민임대는 모두 7천477채로 고양시 부동산 극빈층 1만2천262가구의 61.0%에 그친다는 것이다. 이러한 내용은 민주노동당 손낙구
경제·부동산
김진이
2006.12.27 00:00
-
삼성경제연구소 출신의 전문 CEO를 수장으로 맞이한 고양문화재단이 새해부터 변화된 시스템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고양시청 문화관광담당관실은 최근 문화재단 관련 조례 개정안을 확정하고 1월 10일경 고양시의회에 상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정된 조례는 현재 ‘총감독’이라는 명칭을 ‘대표이사’로 바꾸고 관리본부와 기획본부로 구분돼있던 것으로 어울림누리사업본부,
정치·행정
김진이
2006.12.27 00:00
-
고양시가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고 있는 경의선 복선전철화 사업의 완공 시점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고양시는 최근 새해 주요 사업계획에 대한 보도자료를 통해 “경의선 사업 예산의 차질 없는 확보를 위해 건설교통부, 철도시설관리공단 등 관계기관을 설득하고 독려하는 등 내년 말 조기개통될 수 있도록 경의선 복선전철화 사업에 전 행정력
뉴스
김진이
2006.12.20 00:00
-
내년 관련 예산 시의회 통과 … 고봉산 고양시와 시민단체, 주택공사가 6년 가까이 신경전을 벌여온 고봉산의 습지는 결국 보존으로 가닥을 잡아 주공과 고양시는 일산2지구 C-1지구 1만3천명 중 4천평을 고양시가 공공용지로 매입하고 나머지 부지는 생태공원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시는 내년 예산안에 관련 예산 16억원을 편성했다. “안티 국민은행 운동하겠다” …
사회·교통·환경
김진이
2006.12.20 00:00
-
“연간 한 30억 매출되죠.”구산양돈단지를 찾았을 때다. 10년전 친분이 두터운 지역의 선후배 5명이 모여 함께 만든 ‘기업형’ 양돈단지인 구산단지를 만들었다. 6천평에 건평 2천500평. 다섯명이 1억원씩 공동 출자해 현대식 시설을 마련해 사육부터 품종개량, 예방접종, 판매와 유통망 구축까지 공동으로 하고 있었다. 총무격인 이우춘 회장이 설명을 맡아 축사
뉴스
김진이
2006.12.20 00:00
-
올해 처음 정당 공천을 받아 선거를 치러낸 고양시의회가 지역 현안에서까지 정당간 분열 양상을 보이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12월 13일 고양시의회 예결위는 마지막날 회의까지 결론을 내지 못하고 공전하다 결국 하루를 넘겨서야 심의를 마쳤다. 논란이 됐던 안건은 ‘중앙로~가좌지구 연계도로 개설공사’ 예산 50억원에 대한 것이었다. 문제는
사회·교통·환경
김진이
2006.12.20 00:00
-
김의호 전 경기도의회 의원이 지난달 28일 단국대 분쟁해결연구소 초청으로 단국대에서 ‘제2자유로’ 분쟁해결사례에 대한 강연을 했다. 단국대가 매달 각계의 전문가를 초청해 전문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한 이번 포럼에는 이명박 전 시장, 윤여준 전 국회의원 등이 강사로 강의를 했다. 김전의원은 지역간 갈등으로 3년동안 공전돼온 ‘제2자유로’ 국책사업의 중재 과정
정치·행정
김진이
2006.12.06 00:00
-
내년 3월 고양시에서는 5개의 시립 어린이집이 문을 열 예정이다. 80명 정원의 영아전담시설인 화정시립, 중증 장애인 전담보육시설인 일산시립과 마두시립, 송포시립, 풍산시립어린이집이 올 연말부터 영유아를 모집한다. 이중 송포동 가좌 4단지에 문을 여는 어린이집은 단지 입주자대표자협의회(회장 윤호섭)에서 단지네 의무보육시설을 고양시에 20년 장기 임대해 시립
문화·전시·스포츠
김진이
2006.12.05 00:00
-
일산동구청은 지난 20, 21일과 25, 26일 두 차례 외국인들에 한국 가정생활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홈스테이’ 9, 10회 차 행사를 실시했다. 1박 2일씩 한국 호스트 가정에 머무는 이 달 행사에선 이스라엘과 파키스탄의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한국의 가족문화와 고양시의 풍물을 즐겼다. 참가자들이 호스트의 안내로 가 본 고양시 명소는 행주산성 호수공
문화·전시·스포츠
김진이
2006.11.29 00:00
-
윤용석(사회산업위·열린우리당)의원은 고양시가 2006년~2010년까지 129개 학교에 연간 약 88억 원, 전체 예산의 1.3%만을 책정한 교육경비를 추가 확보하라고 요구했다. 윤 의원은 11월 22일 시의회 시정질문에서 “대화동 종합운동장 1143억, 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 220억, 덕양 어울림누리 2296억, 일산 아람누리 1380억 원 등 대형사업
사회·교통·환경
김진이
2006.11.29 00:00
-
일산서구 덕이동 현 부지에 재건립이 추진되고 있는 현충탑 사업에 대해 탄현근린공원으로 옮겨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라는 의견이 시의회에서 제기됐다. 시의회 신희곤(사회산업위·열린우리당) 의원은 지난 11월 22일 시정질문을 통해 탄현 근린공원 내에 현충탑을 설치할 경우 현충탑 건립비용만으로 건립이 가능하고 예산 절감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치·행정
김진이
2006.11.29 00:00
-
윤용석의원, 관련 행감 자료요청고양시의회 윤용석(열린우리당)의원이 소각장 신기술 대체사업과 업체 선정 과정에 대해 의혹을 제기하면서 올해 행정사무감사에서 관련 자료를 요청해 소각장 논란이 재점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윤의원은 고양시가 환경관리공단에 해당 사업을 위임하고 최종 업체로 포스코가 선정되는 과정에서 입찰에 참여했던 각 업체의 건설단가 및 운영비,
뉴스
김진이
2006.11.03 00:00
-
신도시가 들어서는 삼송동과 덕은동, 장항동 일대에 113만여평의 대규모 방송영상산업단지가 조성된다. 방송단지는 5개 권역에 2012년까지 단계적으로 들어설 예정이다. 고양시는 최근 이와 관련된 ‘고양 브로맥스(Broadcasting and Multimedia Complex)’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삼송지구 13만6천평과 덕은동 일대
경제·부동산
김진이
2006.11.03 00:00
-
농협대 CEO과정 동문들3회째 챔피언 배출 쾌거기술 지식 고루 갖춘결과 전국 최고의 젖소를 선발하는 2006년도 한국홀스타인품평회에서 고양시 벽제동의 이응기(53세)씨가 그랜드챔피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홀스타인품평회는 농협중앙회 안성교육원에서 지난 10월 18일부터 이틀간 열렸다. 그랜드 챔피언 수상자는 국무총리상과 함께 일본 공진회(일본젖소품평회)
경제·부동산
김진이
2006.10.27 00:00
-
믿을만한 먹거리,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재배와 유통망은 아직도 제대로 갖춰지지 않고 있다. 화정에 사는 주부 김주희(37)씨는 가능한 ‘친환경’, ‘안전’ 표시 먹거리를 찾게 되지만 결국 가격만 오른 게 아닌가 싶다고 불만을 토로한다. “마트에 친환경 코너가 생기고 이것저것 정보는 많아졌지만 결국 가격만 오른 게 아닌가 싶어요. 직접
문화·전시·스포츠
김진이
2006.08.25 00:00
-
고양시의 유명 산부인과와 치과를 포함한 수도권 의료기관들이 피 묻은 거즈, 주사기, 수술용 장갑 등 감염성폐기물을 일반 종량제봉투에 담아 수도권매립지에 무더기로 불법처리 한 사실이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 인권분만으로 이름이 알려져있는 일산동 D산부인과와 치과 3개소 등은 톤당 60~80만원이 드는 처리비용을 아끼기 위해 불법을 계속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
김진이
2004.09.18 00:00
-
컨테이너 박스가 소원인 황할머니“지나가다 들어와 초가집이라고 사진 좀 찍자고 해요. 어떤 사람은 안에도 좀 찍자고 그러고 또 어떤 사람은 말도 않고 나를 짐승맨끼로 생각하는지 마구 사진을 찍어대서 내가 가라고 하면 인심 야박하다고 막 해요. 생각을 해봐요. 그럼 내가 그러지. 이렇게 하구 살 때는 오죽하면 그러겠냐고. 어여 가시라고. 그제서야 미안하다고 하
뉴스
김진이
2004.09.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