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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곡중학교 학생들이 대지진과 쓰나미로 위기에 처한 일본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았다. 능곡중학교 학생들은 정성껏 모은 성금을 28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서북봉사관에 전달하며 가깝고도 먼 일본 국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지역
이영아 발행인
2011.03.3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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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의 기본 방침은 무엇이었나서열과 관행, 인맥 중심의 인사를 깨고 일하고 싶은 곳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희망보직’을 중요하게 적용했다. 희망보직 신청서에는 희망 부서와 희망이유, 이후 업무 계획까지 적도록 되어있어 희망 보직에 대한 진정성을 파악할 수 있었다. 또 희망보직 심의조정위원회를 구성하고 상급자 평가가 자유롭게 이루어
사회·교통·환경
이영아 발행인
2011.03.3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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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사상 최대의 인사가 단행됐다. 5급 이상 공무원 118명 중 99명이 이동했고 4급 이상 공무원 절반이 움직였다. 5급 이하 공무원까지 모두 1000여명, 전체 공무원 2300여명 중 절반이 새로운 업무를 맡게 된 것. 대대적인 인사였지만 뒷말은 많지 않다.‘희망보직’ 인사제도가 우선적으로 적용, 전체 공무원의 61%가 &lsq
사회·교통·환경
이영아 발행인
2011.03.3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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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평 남짓한 작은 방엔 낡은 옷장과 오래된 책상 하나만 덜렁 있다. 몸 하나 겨우 누울 수 있는 좁은 공간, 말리 홀트의 방이다. 국내 최대의 복지기관인 홀트아동복지회 이사장의 방이라고는 믿겨지지 않는다. 오래된 물건을 가리키며 특별한 의미를 묻자, 말리 이사장은 “나도 오래됐다”고 웃는다. 말리 홀트 이사장은 홀트아동복지회 산하의 여
지역
이영아 발행인
2011.02.16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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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은 새해 특집으로 고양시 각 분야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사람들을 찾아 차 한 잔 나누며 인터뷰 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다음 주에는 홀트복지재단 말리홀트 이사장을 만납니다. 함께 만나고 싶으신 분들은 연락주세요. 국내 제화업계 3위 기업이자 컴포트 슈즈 부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주)안토니는 고양의 기업이다
지역
이영아 발행인
2011.01.26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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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 고양시장이 맞는 새 해는 그 어느 때보다 바쁘고 험난하다. 구제역 확산으로 새 해 첫날부터 방제현장으로 출근했고 대대적인 조직개편의 막바지 결정을 위해 연일 새벽까지 회의를 강행하고 있다. 또 서울시 기피시설 불법문제로 서울시를 고발하고 설 이후에는 강제철거도 각오하고 있다. 끊임없이 계속되는 선택과 결정의 순간을 당차게 맞고 있는 최성시장을 만났다.
지역
이영아 발행인
2011.01.11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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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고양시의회에서는 예상 밖의 일이 벌어졌다. 주민자치센터 강화를 위한 예산과 금정굴 사업추진 타당성 용역,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 등 민주당 의원들과 최성 시장의 주요 공약이었던 사업 20여건이 우수수 중도하차했다. 예결위 위원으로 선정된 일부 민주당 의원들이 계수조정권을 백분 활용해 은밀하게 ‘배반’을 한 것이다. 이번
오피니언
이영아 발행인
2010.12.21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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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성장과 고객제일주의로 리스크 제로화에 도전 고양누리새마을금고는 올해 자산 2500억원을 달성했다. 1976년, 54명이 54만원을 출자해 시작한 작은 마을금고는 이제 2만5천명의 회원을 가진 대형 금융기관으로 성장을 거듭했다. 고양누리새마을금고는 지난 34년 동안 단 한 번의 선거도 치르지 않았다. 강내영 초대 이사장이 1대부터 8대까지 투표 없이
경제·부동산
이영아 발행인
2010.12.1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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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을 대표하는 예술인 노천 조갑녀 선생이 27일 별세했다. 1946년 경남 고성에서 태어난 노천 선생은 건국대학교를 졸업한 후 포천농촌지도소에서 근무하던 중 원우연 포천농촌지도소 소장(전 신도농협 조합장)과 결혼, 20대 후반의 늦은 나이에 서예를 시작했다. 30세에 한국 근현대 서예의 대가인 여초 김응현(1927∼2007) 선생을 만나 서예에 깊
뉴스
이영아 발행인
2010.12.0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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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건축사회는 올해 경사가 겹쳤다. 매년 서울과 부산 등 대도시에서만 유치했던 대한민국 건축사대회가 고양에서 처음 열렸고, 고양시건축사협회 회장 출신의 김봉회 전 회장이 경기도 건축사회 회장에 당선됐다. 경기북부지역에서 회장이 된 것 역시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004년부터 3년 동안 고양시건축사회 회장을 맡았던 김봉회 회장(56세)은 이후 경기도건축사
경제·부동산
이영아 발행인
2010.11.2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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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고양이 있기까지, 지역의 발전을 위해 개인의 안위와 부귀를 버린 사람들이 많이 있다. 양곡 이가순 선생은 그 중 대표적인 인물이다. 이가순 선생의 공헌은 고양 현대사의 한 획을 그을 정도로 지대했다. 이가순 선생은 고양이 대대로 잘 살고 번성할 수 있도록 물 문제를 해결했다. 선생은 잦은 홍수와 가뭄으로 버려진 땅과 같았던 한강 변 일대 고양 땅에
뉴스
이영아 발행인
2010.11.11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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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민에게 가장 먼저 의료특혜 주고 싶어 “우리 한의학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양방과 한방의 강점을 살린 양·한방협진 시스템이 성공적으로 정착된다면 세계 각국으로 적극 수출할 수 있습니다. 서양의학계에서는 우리의 새로운 도전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구병수 동국대학교 한방병원 원장은 동국대
뉴스
이영아 발행인
2010.10.22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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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고등학교 선배들에게 진학에 대한 궁금한 점을 요목조목 물어보는 학생들, 엄마와 함께 날개달린 머리띠를 만드는 아이들, 애니메이션을 실제 만들어보는 아이들, 아이들의 얼굴을 열심히 그려주는 화가들. 한쪽에서는 학생들의 신나는 공연이 펼쳐지고 애니메이션 영화도 상영되고 있다. 여기저기 부스를 돌며 구경하거나 직접 체험하는 재미에 푹 빠진 학생들의 얼굴
문화·전시·스포츠
이영아 발행인
2010.10.15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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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사 박사 줄줄이 도전, 1인당 평균 3-4개 자격증 지난해 8000만원 기부, 성장하는 만큼 기부금 증액 “지식을 쌓지 않으면 희망을 제시할 수 없습니다. 일하며 공부한다는 것이 쉽지 않지만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불가피합니다. 공부를 멈춘다는 것은 곧 뒤쳐지는 것입니다.” “조홍구 일산농협 조합장은 부모가 아이들
뉴스
이영아 발행인
2010.10.06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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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은 물론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광복기념 체육대회인 지도체육대회 65년 역사를 담은 책이 발간됐다. 1946년 첫 체육대회부터 2010년 올해 대회까지 65년을 이어온 지도체육대회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지도체육회 65년사’는 고양 현대사의 생생한 기록이자 역사의 격변기를 보낸 고양사람들의 삶의 보고서이기도 하다. 이 책에는 나
뉴스
이영아 발행인
2010.08.31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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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작고한 고양출신의 세계적인 디자이너 앙드레 김이 모교인 고양중학교(고양시 삼송동)에 매년 수 천 만원씩 기부했다는 사연이 알려지면서 그에 대한 고향 사람들의 애정을 더욱 각별하게 해주고 있다. 앙드레 김은 특히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고향이었던 옛 고양군 신도면 구파발리가 70년대 서울시 은평구로 편입된 상태임에도 평생 ‘내 고향은 고양&rs
뉴스
이영아 발행인
2010.08.18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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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명문 경영자과정 준비.” 한국항공대학교가 경기북부지역 기업인들을 위한 최고경영자과정을 개설한다. ‘CEO 아카데미’라는 브랜드로 문을 여는 항공대 최고경영자과정은 중소기업진흥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경제관련 기관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문을 열게 됐다. 입학자격은 엄격하진 않지만 일단 제조업을 운영하는 기업
경제·부동산
이영아 발행인
2010.07.22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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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0시. 불을 밝힌 회의실에서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두툼한 회의 자료에는 승강기 이용규정부터, 독서실 좌석에 대한 배정까지 크고 작은 안건들이 담겨있다. 사다리차를 이용하지 않고 승강기로 이사할 경우 훼손 부담금을 포함해 10만원의 이용료를 내자는 안건에 대한 토론이 시작됐다. 5만원부터 15만원까지 다양한 금액이 제시됐고 모두 원 없이 토론한 후 표
사회·교통·환경
이영아 발행인
2010.07.13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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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택 고양시기업인협의회장고양은 기업을 운영하기 가장 어려운 곳 중 한 곳이다. 수도권정비계획법, 그린벨트, 군사보호구역 등 각종 개발규제가 많아 기업이 들어서기조차 어렵다. 특히 공장 설립을 전제로 한 제조업 분야는 규제가 더욱 심하다. 고양시기업인협의회는 이 척박한 곳에서 수 십 년 동안 굳굳하게 제조업을 지켜온 중소기업인들이 의기투합해 만든 기업인들의
정치·행정
이영아 발행인
2010.07.0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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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 시장의 시대가 열렸다. 최성 시장이 시작부터 가장 강조한 점은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참여 행정이다. 새 시장은 마음을 활짝 열고 듣기를 원한다. 시민은 무엇을 원하고 있는가. 고양신문은 각 분야에서 열심히 일하는 시민들을 찾아 그들이 원하는 바를 지면에 담고자 한다. 가장 먼저 인터뷰 한 시민은 꽃의 도시 고양시를 상징하는 한국화훼농협 지경호 조
지역
이영아 발행인
2010.06.30 1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