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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진우)은 지난 14일 주민들 간의 소통 증진과 마을공동체 의식을 향상하기 위한 주민동아리 연합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은 2022년부터 주민들의 지역사회 참여를 촉진하고 소규모 공동체를 활성화 하기 위해 주민들로 구성된 소규모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이번 행사에는 주민동아리 신청을 받아 심사 평가를 거쳐 선정된 12개 동아리가 참여했으며, 동아리 활동 안내와 함께 서재남 더불어꿈 대표의 마을공동체 교육으로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한 주민동아리의 방향을 이해하는 시간
지역
한진수 기자
2024.03.1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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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대세학원(원신동 소재)은 새학기를 맞이해 지역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을 돕는 데 써달라며 지난 13일 원신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현금 280여만원을 기탁했다. 대세학원은 학원 자체적으로 진행한 후원행사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을 2023년부터 원신동 취약계층 학생을 위해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이종한 대세학원장은 “작년에도 후원금이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게 빠르게 전달되는 모습을 보고 쑥스러우면서도 뿌듯함이 컸다. 내년에도 그 이후에도 꾸준히 좋은 마음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마음을 전했다.박인석 원신동장은 “어려움을
지역
한진수 기자
2024.03.1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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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화전동은 지난 14일 1인 가구 고독사 위험이 연이어 발생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취약계층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사전에 발굴하기 위해 민관협력기관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화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김옥님 화전동장과 고양향동 엘에이치(LH) 1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장, 고양향동종합사회복지관장, 화전119안전센터장, 화전 파출소장이 참석했다.이날 고독사 예방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협력기관 간의 역할 강화 방안, 위기가구와 1인 가구에 대한 지역 중심의 예방적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
지역
한진수 기자
2024.03.1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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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고양시자원봉사센터와 더자인병원은 지난 14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 강화 및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종합병원 승격을 앞둔 더자인병원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고양시 자원봉사자들에게 본인부담 비급여 진료비 10% 및 종합검진비용 20% 감면 등의 의료혜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병헌 병원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지역사회를 위해 애써주시는 자원봉사자분들께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 강정원 사무국장은 “신관 증축 등 바쁜 일정에도 사회공
지역
한진수 기자
2024.03.1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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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이낙연 신당인 새로운미래 후보로 출마했던 최성 전 시장이 후보사퇴 의사를 밝혔다. 최성 전 시장은 18일 본인 SNS 등을 통해 "저를 둘러싸고 있는 여러 정치적 상황, 선거를 치르는 데 필요한 재정 여건, 마지막 투혼을 발휘하는 데 따른 저의 몸과 마음의 건강 상태 등이 최악의 상황에서 더는 선거를 치르기 어려운 여건에 도달했다"며 "이에, 사랑하는 아내ㆍ가족 그리고 지금까지 동고동락을 해주신 동지들과 여러 차례의 토론을 거쳐 오늘 22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후보 사퇴 이유는 낮은 지지율과 재정
정치·행정
남동진 기자
2024.03.18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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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2012년을 기점으로 고양시정 선거구는 민주당 지지세가 우위에 있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2004년 17대, 2008년 18대 총선에서는 한나라당의 김영선 후보가, 2012년 19대, 2016년 20대에서는 민주당의 김현미 후보가 당선된 곳이다. 2020년 21대 선거에서도 이용우 후보가 당선되며 12년을 민주당이 장기 수성한 곳이기도 하다. 4년 전 선거에서는 53.42%를 득표한 더불어민주당 이용우가 44.87%를 득표한 미래통합당 김현아 후보에 8.55%p 앞섰다. 그러나 GTX A선의 수혜를 주로 입는 킨텍스한
정치·행정
이병우 기자
2024.03.18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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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고양시병 선거구는 12년 동안 민주당이 수성했던 곳이다. 4년 전 총선 결과를 따져도 고양병 선거구는 민주당의 우위를 예상해볼 수 있는 곳이다. 4년 전 총선에서 고양병 선거구에서는 54.26%를 확보한 더불어민주당 홍정민 후보가 44.92%를 확보한 미래통합당 김영환 후보에 9.34%p 더 확보해 당선됐다. 장항동과 마두동은 중심 상권, 정발산동은 전형적인 부촌, 고봉동은 도농복합지역이라 보수세가 센 편이라서 고양시병 지역은 ‘고양시에서 가장 보수적인 곳’이라는 말이 있었지만, 선거결과를 놓고 보면 이 말이 무색할 정
정치·행정
이병우 기자
2024.03.18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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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고양시청 원안건립 추진연합회(회장 장석율)와 고양시갑 3당 후보자들이 고양시청 원안건립에 대한 협약식을 체결했다.더불어민주당 김성회 후보는 14일 원안추진위가 방문한 가운데 고양시청 기존시청사(주교동 206-1번지 일원) 원안건립을 목적으로 하는 협약서에 제일 먼저 서명을 했다.김성회 후보는 "이 지역에서 다선을 목표로 하는 만큼 고양시청은 본인이 제일 먼저 풀어야할 숙제라고 생각한다"며 "시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원안대로 신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이어 서명식을 가진 녹색정의당 심상정 국회
정치·행정
남동진 기자
2024.03.18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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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민주당이 고양시 국회의원 선거에서 처음으로 우위를 점했던 19대 총선 당시 유일하게 집권여당(당시 새누리당)이 수성했던 지역구는 바로 고양시을이었다. 당시만 해도 삼송지구에 막 입주가 시작되고 지축, 향동, 덕은지구는 개발되지 않았던 탓에 고양시 내에서도 원주민 정서가 가장 많이 남아있던 지역이었다. 하지만 불과 8년 뒤인 지난 21대 총선에서 민주당은 고양시 내 최대 투표율 격차를 나타냈다. 신규 택지지구가 잇달아 들어서면서 30~40대 젊은 유권자 비중이 크게 증가한 탓이다. 그리고 당시 52.4%의 득표율을 얻어
정치·행정
남동진 기자
2024.03.1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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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고양시갑 선거구는 전통적인 진보강세 지역으로 꼽힌다. 과거 개혁당 유시민 국회의원을 배출하기도 했던 이곳 고양갑 지역은 2012년 19대 총선을 기점으로 3차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연달아 심상정 녹색정의당 국회의원(64세)을 선택했다. 특히 4년 전 21대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후보가 모두 출마하는 3자 구도 속에서도 39.3%의 득표율을 나타내며 4선 의원 도전에 성공했다. 거대양당 구도로 점철된 우리나라 정치구조에서 고양시갑은 매우 이례적인 사례라고 볼 수 있다.하지만 수 차례 어려움을 이
정치·행정
남동진 기자
2024.03.1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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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삼송2동은 지난 13일 통장협의회와 함께 봄맞이 마을 정화를 위한 대청소를 진행했다. 이번 대청소에는 통장협의회 회원 24명이 참여했으며, 3개 조로 나누어 체계적으로 진행했다. 회원들은 삼송2동 행정복지센터에 모여 준비한 도구를 들고 지역 내 가시골천 산책로를 포함해 단독주택 지역과 주민들이 자주 다니는 도로를 돌아보며 방치된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보도 파손 등 위험 요인에 대한 순찰도 병행했다.송영훈 삼송2동 통장협의회장은 “깨끗한 거리를 보니 기분이 상쾌해진다. 주민들께서도 쾌적해
지역
한진수 기자
2024.03.18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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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삼송1동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자연부락 지역 6개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고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보냈다. 새로 부임한 이종복 삼송1동장은 경로당 회원들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건강상태와 안부를 확인했다. 또한 경로당 이용에 불편함은 없는지 시설 내외부를 살피고 의견을 청취하며 경로당 어르신들과 소통했다. 이종복 삼송1동장은 “어르신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경로당 운영의 애로사항과 노후화된 시설 환경개선 등의 의견을 청취하고 관련 부서에 우선적으로 반영되어 어르신들
지역
한진수 기자
2024.03.18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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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탄현1동이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동 간호직 공무원과 의료기관이 연계한 ‘쓰담쓰담 닥터 홈케어’ 사업을 진행한다고 15일 전했다. 닥터 홈케어 사업은 지역 내 저소득층과 노숙인, 독거노인 중 필수의료가 필요한 대상을 발굴하고 탄현1동 간호직 공무원이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진료동행과 진료상담, 검사, 약 처방까지 함께하며 대상자의 보호자로서 진료를 돕는 사업이다. 탄현1동은 간호직 공무원이 배치된 2022년 10월부터 일산서구보건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과 활발한 연계로 ‘쓰담쓰담 닥터 홈케어’ 사업을 진행하고 있
지역
한진수 기자
2024.03.18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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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킨텍스~김포 항공택시운항 새 교통수단으로 떠오른 UAM AAM으로 개념 더욱 확장해야장기적으론 수소연료전지 사용버티포트 비상 활공 고려 조성 [고양신문] 무인기와 드론의 급속한 발전으로 최근 UAM(Urban Air Mobility: 도심 항공 교통) 시험 운행 소식이 보도되고 또 이슈화되면서 새로운 항공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고양시에서도 대화동에 약 5500평 규모의 UAM 버티포트(Vertiport: 수직이착륙 항공기 터미널)가 조성돼 2025년부터 이른바 ‘항공택시’가 뜰 것으로 보인다. 항공택시는 국토부
첨단기술.산업
권구영 기자
2024.03.18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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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임기 류마티스 질환 여성 일반인보다 출산율 0.69배 ↓진료·의료비 지원정책 효과적임신 중 합병증·난임 치료지원경제부담 덜고 출산 성공률 ↑[고양신문] 류마티스질환을 앓고 있는 가임기 여성에게 고위험 임신·난임 지원 확대 정책이 효과적이라며 저출산 시대 고위험 임산부에 대한 임신과 출산 정책 확대와 여성건강 관리에 대한 교육 등에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이러한 내용은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류마티스내과 박진수 교수 연구팀의 ‘류마티스 질환을 동반한 가임기 여성에서 고위험 임신, 난임 지원 확대 정책 결과 및 여성
건강·의료
권구영 기자
2024.03.18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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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경기도 서북권역 ‘소아 응급 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소아 응급 책임의료기관’은 경기도가 권역별 특성에 맞는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을 위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휴일이나 야간 부모가 아픈 아이를 데리고 진료가 가능한 병원을 찾아 헤매야 하던 실정을 극복하고자 마련됐다.이를 위해 경기도는 서북·서남·동북·동남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1월에 해당 사업 공모신청을 받고, 의료 기관별 시설·인력·장비 등 지정기준과 운영계획, 진료실적, 현장평가 등 엄격한 심사를 벌여왔다.명지병원은 이번
건강·의료
권구영 기자
2024.03.18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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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이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주관하는 ‘심뇌혈관질환 인적 네트워크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이 시범사업은 응급 시술이나 수술이 필요한 중증 심뇌혈관질환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치료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별로 시술이나 수술 가능한 전문의들의 소통 채널(신속 의사결정 플랫폼)을 구축해 치료 가능한 병원으로 빠르게 전원이나 이송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한다.일산백병원은 수술이 필요한 ‘중증 응급 뇌혈관질환’ 분야를 맡았다. 고양시와 김포시, 파주군, 강화군
건강·의료
권구영 기자
2024.03.18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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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스페인의 남쪽 도시 그라나다 하면 대부분 아름다운 알함브라 궁을 떠올리지만 나는 십여 년 전에 보았던 거리의 빈 가게들과 유리창에 펄럭이던 광고지가 먼저 떠오른다. 그 시절 스페인은 경제 위기로 힘들었던 때였다. 시내 중심지를 벗어나 외곽에 있던 호텔에 들어갈 때면 빈 점포들의 쇼윈도에서 광고지들이 펄럭이던 스산한 거리 모습이 스페인의 경제 위기를 실감하게 했다. 그런데 요즈음 서울을 걷다보면 그때의 광경이 떠오른다. 번잡한 시내를 벗어나면 풀이 죽은 거리의 모습이 힘겨운 자영업자들의 얼굴처럼 보이는 것이다. 몇 번 다
오피니언
이인숙 작가
2024.03.1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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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범규(덕양갑) 김태원(덕양을) 백성운(일산동구) 김영선(일산서구) 지선과 대선 이어 총선까지 보수진영 ‘3연승’여당은 공천파동 야당은 이합집산, 투표율 최저 여기도 저기도 ‘뉴타운’… 재개발 기대감 들썩[고양신문] 2008년 4월에 치러진 18대 총선은 이명박 대통령 취임 43일 만에 치러졌다. 사실상 대선의 후반전, 또는 연장전이었던 셈이다. 2007년 12월 치러진 17대 대선부터 짚어보자. 5년 전 출범한 노무현 참여정부의 여정은 내내 순탄치 못했다. 기득권 정치세력의 무리한 탄핵이 역풍을 일으키며 정권 초기 여당인 열린우리
정치·행정
유경종 기자
2024.03.1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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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고양시가 지난해 6월 ‘스프링힐스 골프장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계획인가 미수용’으로 반려했지만 사업자인 고양스포츠(스프링힐스CC)가 다시 환경영향평가를 진행하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어 산황동 주민과 골프장 증설 반대 운동을 벌였던 ‘산황산 지킴이’ 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지난 14일 일산동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스프링힐스 CC 골프장 증설사업 환경영향평가 재협의(초안) 주민설명회’는 사업자 측의 설명을 저지한 주민들에 의해 무산됐다. 사업자 측이 주민설명회를 하려고 하자 윤판중 풍동 중앙하이츠빌 입주자 대표 등 산황
사회·교통·환경
이병우 기자
2024.03.17 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