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그룹 자유로의 회장이며 전북대 교수인 박인현 씨가 열 네 번째 개인전을 18일까지 전북대 문화관에서 갖는다.

미술평론가 양건열 씨는 “박인현의 그림은 인간과 자연미라는 관심 속에 광활한 대지, 바위와 물들,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 등 모순적인 인간성에 대한 성찰을 담고 있다. 이번에 전시되는 나경 연작들의 주된 모티브인 황량함과 적막한 분위기를 띠고 있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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