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고양시청

요즘 일산서구 공원을 가면 입구에 관리자 사진과 함께 실명, 그리고 사무실 전화번호가 적힌 안내판을 쉽게 볼 수 있다. 일산서구가 관내 어린이공원 25개소와 자연학습장에 공원관리실명제를 지난해 2월부터 도입했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관리자의 이름과 사진까지 공개된다면 관리자들의 책임감과 자긍심 역시 커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주민들의 동네 외출은 물론 외부인의 출입도 잦아진 요즘, 더 깨끗하고 편리한 공원을 기대해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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