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관계 공무원 대거 참석해 축하

사진글 - 화정2동김충규 동장의 명예퇴임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김 동장의 명예퇴임을 축하하고 있다.화정 2동 김충규 동장이 명예퇴임식을 갖고 40년의 공직 생활을 마무리했다.지난 18일 화정동의 한 웨딩뷔페에서는 김충규 동장의 명예퇴임식이 열렸다. 이 날 명예퇴임식에는 화정2동 주민들과 관계 공무원들이 대거 참석해 김 동장의 퇴임을 축하했다. 김 동장은 주민들과의 친화력이 뛰어나고 지역을 위한 일에 누구보다 앞장서서 활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런 평가만큼이나 명예퇴임식에서는 지역 내 각 단체 및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기도 했다.1950년 도내동 출신인 김충규 동장은 1969년에 지도면에 임용된 뒤 민방위 과장, 재난관리과장, 덕양구 기획실장, 지역경제과장 등을 거쳤다. 김충규 동장은 “40년 동안 무탈할 수 있었던 것은 선·후배 공무원과 주민들의 성원 덕분이었다. 1990년 이재민 구호에 매진하던 기억이 가장 큰 보람으로 기억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