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이장된 덕수 장씨의 묘는 의친왕의 친모의 무덤이다. 의친왕은 고종의 다섯째 아들로 1877년에 태어났다. 서삼릉 인근에 위치하고 있던 덕수 장씨 묘역은 지난 2006년 7월 문화재청으로부터 국가지정문화재로 추가 지정됐다. 사적으로 지정해 보호할 가치를 국가로부터 인정받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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