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송고가를 반대하는 촛불이 지난 주말에도 밝게 타올랐다.

지난 달 29일 저녁 7시 30분 경. 삼송 신도시 건설에 따라 건설 예정인 통일로변 고가도로를 반대하는 주민들이 각자의 손에 촛불을 들고 모여들었다.

주민들은 고가도로가 건설되면 지역 경제가 침체되고 주민들의 이동과 소통이 어려워진다며 반대의사를 강하게 나타내고 있다.

김훈래 삼송고가차도건설 백지화 및 기피환경시설반대 공동대책위원회 위원장은 "고가차도 반대에 대한 우리의 의지는 분명하다. 주민들을 고려한 계획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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