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추경 1335억…11일까지 시의회 심의

 

▲ 145회 임시회는 3일부터 11일까지 추경예산안, 조례안 심의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9월 3일부터 11일까지 시의회 각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논의를 거치게 되는 올해 2차 추경예산안은 1335억2500만원이다. 이번 추경으로 일반회계는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 9007억7000만원에서 지방교부세, 국도비 보조금 증액으로 1143억원100만원이 늘어난 1조150억7100만원, 특별회계는 당초 2923억1000만원에서 192억2400만원이 늘어난 3115억3400만원으로 편성됐다. 총 예산규모는 1조3266억500만원이 됐다.

 

기획행정위원회에는 여자실업축구 운영지원비 10억3053만4000원, 1회 세계자전거의 날 선포식 및 자전거 축제 1억5000만원, 고양시 청사 건립 추진 7000만원 예산 삭감, 건립기본계획 및 타당성 용역비 7000만원 등이 상정됐다. 환경경제위원회에는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지원 2663만7000원, 여가녹지공원조성사업(개발제한구역 주민숙원사업) 9억9070만원, 도시가스공급취약지역 지원사업(4개마을) 8억6730만3000원, 수중촬영비 조성 1억2400만원, 항공우주인력양성 2500만원 등이 신규로 편성됐다.

건설교통위원회에는 일산2지구 B2블럭-지방도356호선 도로개설 공사 11억4901만9000원, 남북간 자전거전용도로 개설공사 2200만원, 역사자전거 보관대 개선사업 4200만원 등이 상정됐다. 국비보조사업인 한강하구 군철책선 제거사업은 기존 1216만원 예산에서 23억900만원이 증액됐다.

문화복지위원회 관련 예산으로는 국도비 지원사업인 민생안정 지원 299억896만500원,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 296억3691만500원, 사회복지 취약계층 지원 3억3040만원, 노인일자리 초기투자 4000만원, 장애인 생활, 직업재활시설 기능보강 1억3792만6000원 등 사회복지 관련 예산이 대폭 신규 편성됐다. 장애인 복지정보망 구축 7197만6000원, 음식문화시범거리 조성사업 3억원, 최영장군 추모 행사 1500만원, SBS쇼 노래하는 대한민국 개최비 7000만원도 신규편성 예산이다.

이번 예결특위에는 손대순, 신희곤, 최근덕, 김홍, 선주만, 김영식, 선재길, 김경섭, 박윤희 의원이 활동하고 위원장은 최근덕 의원이 맡게 됐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