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학부모·운영위원 한마음 대회가 11월 5일 고양시 학교운영위원협의회(회장 이재일)의 주최로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식전행사로는 세원고등학교의 난타공연을 통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학부모들은 줄다리기, 달리기, 줄넘기를 하며 잠시나마 자녀교육에 대한 걱정 근심을 풀어놓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일 회장은 “학부모들도 회포를 풀고 대우를 받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한마음 대회를 실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화초교 학부모 황영애씨는 “학부모들이 모일 수 있는 시간이 있어 좋다. 경기를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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