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c 유리 조관우 조갑경 선우선까지
식사지구 위시티 입주 연예인으로는 대표적인 ‘일산파’로 통하는 가수 홍서범·조갑경 부부와 조관우. 이들은 각각 정발산동과 주엽동에서 터를 옮긴 케이스이다. 이들은 입주 전부터 시행사에서 주최한 결식아동을 위한 프리허그 일일찻집 등에도 함께한 바 있다.
가수 윤도현의 절친으로 알려진 가수 김C(40세)도 식사지구 주민으로 합세했다. 김C의 부인은 지난 4월 귀여운 딸, 아들과 함께 단지 내 행사에 공연을 가진 YB를 찾아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MBC 드라마 ‘내조의 여왕’에 출연, 차도녀로 인기몰이를 했던 선우선(36세) 역시 식사지구에 둥지를 틀었다. 선우선은 입주를 위해 인근 가구공단에서 고급 수입가구 일체를 구입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서울 동부이촌동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개그우먼 이영자(43세)는 지난 3월 라디오에서 입주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해당 프로그램 진행자이자 정발산동에 거주하고 있는 가수 양희은으로부터 “그 동네에서 살면 재미나고 유쾌하겠다”며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이 외에도 탤런트 박원숙(62세), 이종혁(37세), 백준기(59세), 영화배우 정규수(54세), 개그맨 황기순(40세), 강성범(37세), 가수 박강성(40세), 그룹 자전거 탄 풍경의 김형섭(43세) 등이 있다.
또한 그룹 소녀시대 유리(22세)의 가족 역시 입주한 것으로 알려져 주민들 사이에서는 “단지 앞에 텐트촌이 생기는 것 아니냐”며 우스개 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식사지구는 아직 입주율이 50%내외로 기반시설 확충이 과제이지만 쾌적한 단지내 도농복합지역의 이점을 두루 갖고 있다.
최보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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