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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맞는 사교육기관, 이렇게 선택하라사교육, 피할 수 없다면 똑똑하게 활용하자
  • 이명혜기자
  • 승인 2012.07.29 19:14
  • 호수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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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게도 우리의 교육현실은 학부모가 학교만 믿고 두손 놓고 있기에는 어려움이 많다. 학부모들은 어떤 형태이든 사교육에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다. 동네마다 넘쳐나는 학원들, 도대체 우리 아이를 어디로 보내야할까.
공신닷컴 강성태 대표의 어머니 김미숙 씨는 학원을 오래 보내지는 않았지만 자녀에게 필요한 학원을 고른 후에는 주변 어머니들의 평을 최대한 많이 수집했다고 한다.
이러한 엄마의 마음과 아이의 노력이 어우러져 두 아들을 모두 서울대에 합격시킨 것이다. 엄마의 정보력과 발품이 우리 아이의 미래를 밝힌다는 신념으로 부지런히 움직여야 한다.

아이의 성향과 수준을 고려하라
사교육기관 선택에서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우리 아이의 수준과 성향이다. 내 아이를 정확히 파악한 후 알맞은 사교육기관을 선택해야 후회가 없다. 예를 들어 우리 아이가 집중을 잘 하지 못하거나 수업을 잘 따라가지 못하는 아이라면 경시대회 수상실적이 많은 학원이나 대학을 많이 보낸 학원은 중요하지 않다. 강사가 우리 아이를 집중해서 봐줄 수 있는 소규모 학원을 찾아보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다. 우리 아이가 잘 하고 싶은 마음도 있고, 경쟁심이 있다면 인원도 좀 되고, 잘하는 아이들이 많은 학원을 선택해 경쟁심을 부추기는 것이 효과적이다. 

사교육 플랜, 이렇게 짜라

초등학교 4학년이 되면 학습 계획을 국어, 영어, 수학 중심으로 배치하고, 6학년 초쯤 되면 중학교 진학을 준비해야 한다. 어휘력도 늘리고 수학도 깊이있게 공부해둔다. 이과 지망 학생이라면 과학을, 문과 지망 학생이라면 경제학 관련 공부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과학고나 영재고 입시를 준비한다면 물리와 화학을 공부한다.


아이들은 수학도 공부해야 하고, 영어도 공부해야 한다. 엄마들은 숙제를 많이 내주는 학원을 선호한다. 영어학원에서는 이 세상에 영어만 있는 것 마냥 숙제를 많이 내주고, 수학학원도 마찬가지로 숙제를 많이 내준다면 아이는 숙제에 질려서 공부와 멀어지게 된다. 하루동안의 공부량을 파악해 적당한 양의 숙제를 할 수 있도록 학원선택에서 고려해야 한다.


영어를 시작한 지 얼마 안된 초등학생이라면 숙제를 지나치게 많이 내주는 학원은 피하는 것이 좋다. 아이가 좋아하는 선생님이 가르치거나 친구와 즐겁게 다닐 수 있는 학원을 선택한다. 즐겁게 학원에 가서 영어로 놀다가 올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다. 영어를 배운지 3년이 넘어서면 이제 완전한 문장으로 말하고, 영어책도 수준에 맞춰 읽을 수 있어야 한다. 이쯤되면 숙제를 많이 내주는 학원에 다녀도 좋다. 토플주니어와 토셀같은 공인인증시험도 보기 시작한다. 이런 시험을 보면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중 아이가 어느 영역이 취약한지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수학은 엄마가 데리고 가르치기 가장 어려운 과목이다. 아이가 문제를 틀리거나 빨리 이해를 못하면 불쑥 화를 내기 쉽다. 아이와 관계가 나빠지고 있다면 차라리 학원에 보내라. 단, 목표를 정확히 정하라. 수학실력이 부족해서라면 공부 잘하는 아이가 다니는 학원을 무조건 따라 보낼 것이 아니라 우리 아이의 수준에 맞는 학원을 찾아야 한다. 단기간에 수학성적을 올리기 위해 잠깐 다닐 것인지, 수학학습 습관이 형성될 때까지 다닐 것인지에 따라 학원선택은 달라진다.


우리 아이가 능력이 뛰어나서 학교 수업에 흥미를 느끼지 못해 학교보다 진도를 빨리 나가야 하는 경우 사교육은 필수다. 이때는 선행학습을 위한 사교육기관을 가야한다.
요즘 아이들은 예능에도 관심이 많다. 예체능에 재능이 있다면 반드시 사교육기관을 통해 전문적인 교육을 받아야 한다. 예체능교육은 아이들의 인성을 위해서도, 숨어있는 재능의 발견을 위해서도 필요하다.

이명혜 기자 mingher@naver.com


 

이명혜기자  mingh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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