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600년 기념사업의 핵심가치를 담고 있는 ‘고양의 명산, 북한산 역사 찾기’가 한창이다. 지난 15일 아침에는 600년 기념 백운대 탐방이 있었다. 600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공동대표인 최성 시장과 유재덕 위원장, 고양걷기연맹과 고양시산악회 회원,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12시엔 산영루 등반팀 300여명이 하창마을에서 합류해 북한산 음악회를 가졌다. 이 아름다운 산이 고양의 영토(고양시 덕양구 북한동 산1번지)에 속해있다고 생각하니, 손길이 닿는 나무 한그루, 발길이 닿는 바위 하나도 친근하게 느껴졌다. ‘고양의 북한산’을 마음에 심은 행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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