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토요일 ‘제5회 고양바람누리길 걷기축제’에 참가한 시민들이 덕양구 원흥동의 건지산 자락을 오르고 있다. 이날 걷기축제 코스는 북한산을 시작으로 삼막골-오송산-삼송역-고양고등학교-원흥동-성라공원-화정역-곡산역-백마역-강촌공원-호수공원으로 이어졌다. 걷기축제에 참가한 3000여 명의 시민들은 긴 행렬을 지어 하루를 걸으며 고양을 좀 더 촘촘히 볼 수 기회를 가졌다. 이번 걷기축제에는 고양경찰서와 일산경찰서의 교통안전 협조와 공병여단 군인들의 도움으로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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