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국전쟁 기간인 1950년 6월부터 1953년 7월까지 한반도에서는 군인뿐만 아니라 수백만의 민간인이 사망하였습니다. 그중 보도연맹, 부역 등의 이유로 불법적인 연행과 집단적인 학살로 사망한 민간인 희생자만 100만에 가깝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당시 이승만대통령입니다.

2. 최근 교학사에서 펴낸 역사교과서는 식민지근대화론에 입각하여 일제식민지 치하를 미화하고 이승만, 박정희의 독재정권을 합리화한다는 이유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3. 서중석 교수는 이승만대통령과 관련하여 ‘조봉암과 1950년대’, ‘이승만과 제1공화국’ 등의 저술을 통하여 민간인학살, 이승만대통령에 대하여 깊이 있는 연구를 하신 분으로, 이번 특강을 통해 한국전쟁 기간에 벌어진 민간인학살 문제에 당시의 대통령인 이승만은 어떠한 책임이 있는지를 통하여 교학사 역사교과서의 편향성 여부를 판단할 수 있도록 도와 줄 것입니다.


일시 : 11월 20일(수) 오후 7시
장소 : 일산동구청 2층 다목적교육장
주제 : 민간인 학살과 이승만- 교학사 역사교과서는 무엇을 왜곡시켰나
강사 : 현대사학자 서중석 교수(역사문제연구소 이사장, 전 성균관대 사학과 교수)
대상 : 관심 있는 분은 누구나 무료 참석 가능
문의 : 070-8223-2700 / 016-459-6756 / gjpeace@hanmail.net
금정굴인권평화재단(일산서구 주엽동 102-2 동주오피스텔 61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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