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갑오년 고양평화포럼 신년하례식, 고양신문사·바르게살기·고양YWCA·평화누리 공동주최

▲ 올해 처음 열린 고양포럼은 4개 단체가 함께 마련해 더욱 기대를 모았다. 인사와 덕담, 한해에 대한 각오를 나누며 시민들은 평화와 통일을 향한 뜻을 모았다.

“오늘 딱 3가지만 말하고 싶습니다. 민주주의의 회복, 평화, 통일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우리들의 몫입니다.” 서광선 고양평화포럼 대표. “어려운 시기이지만 우리가 평화를 위한 대화의 문까지 닫아버리면 후세대에게 물려줄 것은 갈등밖에 없습니다.” 강경민 고양평화포럼 대표.

“평화의 반대는 전쟁이 아니라 거짓평화입니다. 누구나 평화를 말하지만 거짓평화를 추구하는 세력이 있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우리들은 제대로 된 참 평화를 추구하는 사람들입니다.” 최성 고양시장.

“4개 단체가 함께 모여 첫 고양포럼을 준비하게 된 것이 너무 의미가 있습니다. 올 한 해 고양포럼을 위해 함께 기도해주십시오.” 윤윤희 고양YWCA 회장.

고양신문사(대표 이영아)·바르게살기운동고양시협의회(회장 조금복)·고양YWCA(회장 윤윤희) ·고양평화누리(이사장 정성진)에서 함께 마련한 새해 첫 고양평화포럼이 7일 오후 7시 동구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동구청 대강당을 가득 메운 4개 단체 회원들과 시민들은 이기영 호서대 교수의 공연을 들으며 저녁을 함께 나눴다. 이어 축사와 각 단체장들의 인사말에 이어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성 시장, 유은혜 국회의원, 박윤희 고양시의회 의장, 김달수·이상성·최창의 도의원과 다양한 종교 문화 시민사회단체 인사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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