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련 의원 용역필요성 제안
추경예산에 5천만원 확보

김혜련 의원(정의당·사진)은 지난 24일 폐회한 184회 임시회에서 의결한 제2회 추경예산에 ‘고양시 그린벨트지역 기반시설 설치타당성용역’ 예산 5000만원이 편성됐다고 밝혔다.

본 예산은 지난 181회 정례회 시정질문 당시 김 의원이 제안한 연구용역에 대해서 시장이 예산을 편성한 것으로 세부 내용으로는 그린벨트 지역 내의 주민실태를 조사하고 그린벨트지역 내에 있는 체육시설 등 기반시설을 조사하고 지역적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 진행되는 용역이다. 본 연구용역은 특히 그린벨트지역을 불법행위 단속을 해야 하는 대상으로서 보는 것이 아니라, 주민들의 삶의 공간으로 이해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서 실시되는 연구용역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김혜련 의원은 “앞으로 본 연구 용역을 통해서 고양시의 그린벨트지역의 주민생활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대상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서 고양시가 할 수 있는 역할과 중앙정부가 해야 할 역할을 정확하게 찾아내어서 그린벨트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해 주는 방안을 만들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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