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헌충공원에서 발산중 애플청소년단이 지난 12일 호국영령들을 위해 묵념하고 있다.

발산중 교사·애풀 청소년단
덕이동 현충공원서 추모행사

연평도 포격도발 4주기를 맞이해 북한의 도발을 규탄함과 동시에 국가안보의 필요성을 되새기는 안보결의 대회와 추모행사가 지난 12일 덕이동 고양시 현충공원 일대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발산중학교 등 애풀 청소년 자원봉사단과 교사 50명을 비롯해 의정부보훈지청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충공원 일대 시가행진과 연평도 포격 도발에 대한 사진자료를 전시해 일반시민들의 관심을 높였다.

또한 이날 현충공원 내 태극단묘에서 구국장병들의 넋을 위로하는 추모식도 함께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발산중학교 애풀 청소년단 학생들은 호국영령들을 위해 묵념을 하는 한편 시가행진을 펼쳤다. 추모행사에 함께 참여한 발산중학교 조성희 수석교사는 “학생들이 국가안보와 관련된 사실들을 체험해 뜻 깊었다. 이날 참여로 나라사랑의 실천이 꾸준한 관심과 행동으로 연평도 4주년 추모행사의 의미가 학생들에게 확실히 전달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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