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챌린지 우승 위한 적임자

 

▲ 차범근(62), 조광래(61), 허정무(60) 등과 더불어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스타플레이어로 손꼽히는 이영무 고양 신임 감독.
2015시즌 K리그 클래식 승격을 목표로 내세운 고양 Hi FC가 감독으로 한국축구의 이영무(62) 전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을 선임했다.

차범근, 조광래, 허정무 등과 더불어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스타플레이어로 손꼽히는 이영무 고양 신임 감독은 할렐루야 축구단 창단의 주역으로서 2014년 7월 고양 감독직에서 물러나 고양의 기술위원장을 역임한지 7개월 만에 다시 감독으로 현장에 복귀하게 됐다.

이영무 감독의 복귀에 대해 고양 이웅규 단장은 “2014년 8월 단장 취임 이후 구단에 산적해 있던 인사, 재정 행정상의 난맥을 정리하고 구단 정상화의 발판을 마련하기까지 반년의 시간이 걸렸다”며 “이영무 감독이 고양의 2015년 K리그 챌린지 우승 및 클래식 승격을 위한 적임자라고 생각했다. 또한, 지난해 구단 안팎의 소통의 부재와 행정처리 미숙으로 인해 이영무 감독이 심각한 명예훼손을 당해 구단차원에서 원로 축구인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로써 실추된 명예를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자 이영무 감독을 선임했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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