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장애인을 위한 취업특강

현재 정신장애인의 대부분은 사회적인 편견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정신장애인의 인권은 사회적으로 매우 위험한 존재라는 인식이 강해 인권 침해의 위험이 매우 크다. 이로 인해 정신장애인 스스로 위축되는 경우가 많으며, 정당하게 근로를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적은 상황이다. 

이를 위해 고양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정신장애인을 위한 취업특강을 개최했다.

‘사회공동체를 위한 중요한 가치, 근로의 조건’ 이라는 주제로 정신장애인의 인권 그리고 취업에 대하여 진행되었다. 행사 1부의 시작은 경기장애인인권포럼 안미선 대표의 강의가 진행되었으며, 정신장애인의 인권에 대해 알기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당사자 중심의 근로의 조건에 대해 강의가 진행되었다.

행사 2부는 현재 취업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39세 박은영(가명)씨의 경험담 발표도 진행이 되었다. 바리스타 훈련 과정을 거쳐 현재 정식 직원이 된 과정을 이야기 하며, 참여자들에게 취업에 대한 희망과 자신감을 고취시키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박은영 씨는 “정신장애인으로서 일을 한다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지만 자신감과 용기를 가지고 시작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맡은 일에 대하여 끈기를 가지고 도전한다는 포부를 보이며, 취업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