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정신건강증진센터
17일 올해 가족총회 가져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회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재활을 위한 상담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고양시정신건강증진센터가 17일 2016년 고양시정신장애인 가족총회를 센터 내 회의실에서 진행했다. 매년 진행되는 가족총회는 회원들의 재활을 위한 가족들의 적극적인 치료지지를 목적으로 마련되는 자리다.


이번 가족총회에서는 2016년 가족모임 계획부터 회원들의 재활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곤충사업 추진까지 다양한 안건을 가지고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가족회장 재선출을 통해 김영순 어머님이 회장으로 추대됐다. 김영순 어머님은 "2016년을 다양한 일들을 추진해 회원들에게 도움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고양시정신건강증진센터 측 또한 "정신장애인 및 가족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미디어 홍보 및 관공서 홍보를 열심히 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고양시정신건강증진센터 관계자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까지 정신질환을 가지고 있는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회복을 돕고자 상담 및 재활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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