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람
이융조 고양가와지볍씨박물관장 용재학술상 수상
  • 이병우 기자
  • 승인 2016.03.03 12:16
  • 호수 1262
  • 댓글 0

   
▲ 이융조 고양가와지볍씨 박물관 명예관장.
이융조(75세·사진) 고양가와지볍씨박물관 명예관장이 제22회 용재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용재학술상 기념행사는 오는 9일 오후 4시 30분 연세대학교 루스채플에서 갖게 된다.

용재학술상은 연세대 초대총장이며 우리나라 고등교육의 발전과 국학연구 진흥에 큰 족적을 남긴 백낙준 박사를 기리는 시상이다.

이융조 명예관장은 1991년 6월 신도시 개발이 한창이던 일산서구 대화동 가와지마을에서  12톨의 5020년 된 볍씨를 발견을 주도하면서 한반도의 농업이 고양에서 시작됐음을 알리는 중요한 근거를 제시했다. 12톨의 가와지볍씨는 한반도에서 발견된 볍씨중 재배볍씨로는 가장 오래된 볍씨로 학계에서 인정받고 있다.

이 명예관장은 평생의 은사인 손보기 교수와 함께 공주 석장리유적의 첫 발굴(1964년), 제천 점말 용굴발굴에 참여하면서 한국 구석기연구의 개척기에서부터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50년 간 박물관을 중심으로 51개의 선사유적을 찾아 학계에 소개하고 구제발굴이 이루어진 단양 수양개, 충주 조동리, 고양가와지볍씨박물관을 세우기도 했다.

덕양구 원흥동 고양시농업기술센터 내에 2014년 3월 설립된 고양가와지볍씨박물관은 한반도 벼농사의 기원이 된 고양가와지볍씨를 알리는 각종 자료와 유물을 전시했다.  

 

 

 

이병우 기자  woo@mygoyang.com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병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