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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올라온 흑돼지 숯불구이의 참맛식사동에 문 연 제주산 토종흑돼지 전문점 금사돈
  • 유경종 기자
  • 승인 2016.04.15 14:18
  • 호수 1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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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을 다녀온 이들이 극찬하는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가 제주 토종 흑돼지다. 깨끗한 환경과 기름진 토양에서 자라는 제주 흑돼지만의 풍미와 육질이 여행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때문이다. 반갑게도 제주 흑돼지의 참맛을 가까운 곳에서 맛 볼 수 있는 식당이 문을 열었다. 동국대병원과 위시티 단지 초입에 자리한 제주산 토종흑돼지 전문점 금사돈에 가면 제주산 돼지고기만의 풍부한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식감과 풍미가 살아있는 흑돼지 참숯불구이

금사돈의 가장 큰 매력은 뭐니뭐니해도 제주산 돼지고기 자체의 높은 맛과 품질이다. 숯불구이를 비롯하여 김치찌개, 제육볶음 등 모든 음식에 제주산 돼지고기를 사용한다. 구이를 먼저 맛보자. 국내산 참숯으로 구워 낸 두툼한 고기 한점을 집어 제주 앞바다의 비릿한 바다향이 배인 멸치젓에 살짝 적셔 입에 넣으면, 제주 흑돼지만의 탱탱한 식감과 감칠맛이 입안을 가득 채운다. 다양한 방법으로 맛을 즐기는 재미도 있다. 된장과 함께 쌈을 싸먹어도 되고, 깔끔한 명이나물과 곁들어 먹어도 되고, 새콤한 양파소스를 찍어 먹을 수도 있다. 돼지고기는 주방에서 센 불로 초벌구이를 해서 나온다. 고기 맛을 좌우하는 육즙을 잡아주고, 연기도 줄여주기 때문에 손님 입장에서는 더 없이 고마운 서비스다. 

   

맛도 감동 가격도 감동, 돼지고기 김치찌개

가족 회식이나 지인들과의 술자리 뿐 아니라 간단한 식사를 위해 금사돈을 찾아도 좋다. 가격 대비 최고의 만족도를 자랑하는 김치찌개가 준비되어 있기 때문이다. 잘 숙성된 묵은지에 싱싱한 돼지고기를 듬뿍 넣어 푸짐한 양으로 끓여 내는 돼지고기 김치찌개가 단돈 4000원이다. 숙성 묵은지와 제주의 돼지고기가 환상의 조합으로 만나 깊은 맛을 선사한다. 이 가격에 이런 식사를 만날 수 있다는 게 놀랍다. 벌써 입소문이 나 점심시간이면 주민들은 물론 인근의 동국대병원 의료진과 학생들의 발길이 줄을 잇는다. 7000원에 맛볼 수 있는 제육볶음도 푸짐하고 정성스럽다. 반찬도 얼마든지 셀프로 가져다 먹을 수 있다.

   

   

최고의 식재료로 차려내는 식탁 

다양한 외식사업경력을 가진 금사돈의 이선재 대표는 지난 해 가을 가족들과 제주도 여행을 갔다가 제주 토종 흑돼지의 맛을 보고 뛰어난 육질과 풍미에 반했다. 그 감동을 고양의 고객들에게도 전하기 위해 흑돼지 전문 식당을 차리기로 마음을 먹었다고. 이후 제주시청에 근무하는 지인으로부터 가장 품질 높은 흑돼지를 생산하는 농장을 소개받아 신선한 제주산 흑돼지 생고기를 직송으로 공급받고 있다. 주방장도 제주도의 흑돼지 전문식당에서 오랫동안 경력을 쌓은 한식 전문 조리장을 초빙해왔다.  

돼지고기뿐 아니다. 김치와 야채는 물론 명이나물, 김, 양념 등 일체의 식재료를 100% 국내산으로만 고집하고 있다. 된장은 강원도 정선의 산골에서 전통 방식으로 만드는 시골 손된장을 공급받고, 김치는 제대로 숙성된 묵은지를 파주에서 공급받는다. 그밖에도 명이나물과 멸치젓에 이르기까지, 이선재 대표는 하나하나 발품을 팔아 최고의 음식 재료를 선택했다.

   

개업 한 달 만에 입소문으로 단골손님 이어져

이렇듯 완벽한 준비 과정을 거쳐 문을 연 까닭에 한달이 채 지나지 않았는데도 벌써부터 식당을 다녀 간 고객들의 입소문에 의해 고양의 새로운 맛집으로 떠오르고 있다. 연예인들이 많이 사는 위시티의 특성상 얼굴만 보면 알만한 유명인들도 여럿 찾아와 찬사를 남기고 갔다고. 25개 테이블에 100여 명이 들어갈만큼 공간도 넉넉하다. 식당 뒤편으로 넓은 주차장을 확보하고 있어서 주차 걱정도 없다. 위시티 진입로로 들어서면 큰길가에서 바로 눈에 띄기 때문에 찾아오기도 쉽다. 

제주산 토종흑돼지 전문점 금사돈
일산동구 위시티4로 18 (동국타워 1층)
예약문의 031-966-8050
 

   

   

 

유경종 기자  duney7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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