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어린이박물관 외관.


고양시 어린이박물관이 당초 계획보다 한 달 늦은 6월 7일 정식 개관한다. 또한 개관을 한 달 앞두고 어린이박물관은 5월에 두 차례 시범운영을 실시한다. 어린이날인 5일에 맞춰 시범운영한다는 계획도 일주일 뒤인 13일로 미뤄졌다.

고양시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시범운영은 금요일인 5월 13일에 한 번, 일요일(날짜 미정)에 한 번 더 준비할 생각”이라며 “관람객 200명으로 시범운영할 계획이며 관람신청은 고양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식 개장하게 되면 어린이박물관은 하루 5회, 회차당 최대 400명의 관람객을 수용하게 된다. 하루 수용 인원이 2000명인 셈. 입장료는 36개월 미만은 무료, 그 이상은 어린이와 성인이 동일하게 5000원이다.

어린이박물관 운영직원(정규직)은 원래 계획대로라면 16명이다. 현재는 7명만 채용된 상태. 이번달 박물관장을 포함해 5명이 추가 채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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