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볼링협회와 고양시생활체육볼링연합회를 통합하는 창립총회가 지난 2일 오후 일산서구 대화동 남궁에서 열렸다<사진>.

이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으로 종전 2개 단체로 운영되던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체육회가 대한체육회로 통합됨에 따라 그 가맹단체인 각 종목별 협회와 연합회도 통합하게 된데 따른 것이다.

고양시볼링협회와 생활체육볼링연합회 전.현직 임원과 시체육회 관계자, 고양시 볼링 대표 선수, 동호인 등 50여 명이 참석해 새로 출범되는 통합 협회의 발전을 기원하는 가운데 열린 이번 창립총회에서는 고양시 민생경제국장 등 간부공무원으로 재직하다가 지난해 부이사관으로 명예퇴직한 허신용(60세)씨를 통합 고양시볼링협회 초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통합볼링협회장 취임식은 오는 19일 일산동구 마두동 MK볼링장에서 열리는 고양시장기 볼링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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