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마을로 1층에 20평 규모로

▲ 덕양구 푸른마을로에 위치한 행주한우판매장 고양동점 개점식에서 고양축협 관계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고양축협(조합장 유완식)이 고양행주한우판매장 고양동점을 지난 20일 개점했다.

고양축협 고양동점 확장의 일환으로 문을 연 판매장은 덕양구 푸른마을로 6(고양동 721번지) 이프라자 1층에 있으며 한우는 물론 돼지고기, 채소 등 신선한 농산물 판매를 시작했다.

고양축협 고양동점은 1992년 6월 신축기공식을 가진 후 2006년에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면서 원래 있던 판매장을 없애고 신용업무만 해왔으나 이날 총 20평 규모의 깔끔한 판매장을 새롭게 마련했다.

유완식 조합장은 “고양축협 35년 역사에 5번째 신용점포로 업무를 시작한 고양동지점이 어느덧 25년의 역사를 가진 지점이 됐다”며 “예수금 520억원, 상호금융대출금 320억원인 고양축협의 중견지점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유 조합장은 이어 “고양동지점이 푸른마을로 이전해 신용업무만 맡으면서 판매장이 그 역할을 접었는데 오늘 이렇게 능곡점에 이어 두 번째 지점판매장으로 문을 여니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고양축협이 운영하는 고양행주한우 전문판매장은 고양축산농협 유통사업소 고양축협 능곡지점 판매장, 덕이동 판매장, 그리고 이번에 문을 연 고양축협 고양지점 판매장이 있다.

이날 고양동점 확장과 고양행주한우판매장 개점식에는 신봉열 고양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이희원 고양상록 노인회장, 정창모 이프라자 관리소장, 김효식 푸른마을 1단지 관리소장, 박해평 푸른마을 3단지 관리소장과 신재범·김정규·장석오·임용규 등 고양축협 이사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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