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찬(50세 사진) 신임 고양시 제1부시장이 지난 4일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제2대 제1부시장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진찬 부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103만 대도시 고양시에 부임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고양시민을 위한 민선6기 10대 방침을 이루기 위해 헌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또한 협업과 상생이 근간이 될 때 크나큰 성과를 얻을 수 있음을 강조하고 부서 내 칸막이를 없애고 직원은 물론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이진찬 부시장은 서울대 농생물학과 졸업 후 기술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해 경기도 농정국장, 안성시 부시장, 문화체육관광국장 그리고 최근까지 시흥시 부시장을 역임했다. 이 신임 부시장은 정책적 아이디어와 추진력이 뛰어나고 창조적인 행정관리를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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