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들의 사회적 권익보호와 정책 제안을 위한 2016아시아태평양장애인대회를 축하하는 무대가 지난 24일 서울 마포 가든호텔 연회장에서 열렸다. 이날 공연은 발달장애 청소년들로 구성된 스윗하모니오케스트라, 휄체어성악가 황영택, 발달장애 플루티스트 이영수 등의 특별한 무대로 주목을 받았다.

 

(뒷줄 왼쪽부터) 조세핀드베라 필리핀 회장, 사만다프렌치 호주 회장, 김대성 DPI 아태장애인연합 의장, 김숙진 킴스에이스 대표, 노경봉 DPI 후원회장. (앞줄 왼쪽부터) 사왈라통가이 태국 회장, 히라노 미도리 일본 회장, 아시파 무세이바 키르키스탄 회장>

장애인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한 공연도 이어졌다. 교육계에선 교장선생님들로 구성된 올드보이즈 코러스(지휘 이팔형), 클래식계에선 KBS 교향악단으로 구성된 콰르텟 아모르, 대중음악 분야에선 걸그룹 더스타즈, 팝페라가수 헌아름과 오정환, 전자현악팀 샤인, 섹소포니스트 루카스가 무대에 올라 큰 호응을 얻었다.

축하공연을 기획하고 진행한 김숙진 킴스에이스 대표(행사문의 010-8949-4793)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아시아태평양장애인대회 축하콘서트를 진행하게 돼 너무 감사하고 이 행사가 해를 거듭할수록 더 성장하길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한국장애인연맹(DPI), APDPO United, 서울복지재단, 도와지 등이 주최했고, ㈜킴스에이스가 주관했다. 국립공원관리공단, 고양신문, 그랜드백화점, 명품화장품 스칼렌, 아로즈, ㈜천황칠, 포이 미디어, ㈜로운, 우드피아, 사랑플러스병원, 런던스트링, ㈜라이프온, 차밍코스메틱, 헤라힐, 국제와인아카데미 등이 후원했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