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6일 아람음악당에서 ‘라면콘서트 Season2’

[고양신문] 고양에서 활동하는 바로크 오라토리오 합창단이 11월 6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홀)에서 제6회 정기연주회를 겸한 사랑의 자선음악회를 연다. 지난해 이어 ‘라면콘서트 Season 2'라는 타이틀로 열리는 이번 자선음악회는  입장료 대신 라면을 기부하는 이색적인 행사로서 연말을 앞두고 문화를 즐기며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행사다. 음악회를 통해 모아진 라면은 지역의 다문화가정과 복지사각지대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행사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문화적 소외계층도 공연장에 초대된다.

바로크 오라토리오 합창단은 유럽을 중심으로 16~18세기에 성행한 바로크 음악을 주로 들려주는 합창단이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헨델의 대관식 축가를 비롯해 귀에 익숙한 팝송, 민요 등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웅장한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들려준다.  고양시와 농심, 두레치과가 후원하는 이번 자선음악회는 만 5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고 선착순으로 입장한다.

바로크 오라토리오 합창단
자선음악회 라면콘서트 Season2

일시 : 11월 6일 오후 7시30분
장소 :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홀)


바로크 오라토리오 합창단의 자선음악회에 참여하면 문화도 즐기고 이웃도 돕는 두 가지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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