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 생명사랑팀(이강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은 지난 19일 오후 2시 지하1층 강의실에서 서울, 경기지역 정신보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생명사랑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자살시도자  및 유가족 지원의 실제’라는 주제로 ‘심리부검과 유가족 지원’(중앙심리부검센터 선임연구원 이효진), ‘도박중독과 자살상담의 실제’(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기남부센터 임미선)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일산백병원 생명사랑 위기대응센터장 이강준 교수는 "자살시도자의 실제 상담사례를 통한 위기대응 관리와 유가족의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한 심리부검 사례관리를 통해 효율적인 자살예방 대처방안을 함께 준비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생명사랑팀은 보건복지부 국고사업의 일환으로 2013년부터 응급실기반 자살시도자 관리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자살예방사업 실무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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