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1회째, 일산 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에서


[고양신문] 경기도 고양 파주 지역의 대안학교와 공동육아 어린집이 하나로 뭉친다. 올해로 벌써 11회째를 맞는 ‘고양파주 공동육아 대안교육 한마당’이 오는 22일 일산 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린다.

올해 고양파주 대안교육 한마당의 슬로건은 ‘신나게 놀고파! 마음껏 웃고파! 손잡고 가고파!’로 고양 파주 지역의 6개 대안학교와 6개 공동육아 어린이집이 모여 대안교육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내 아이’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 아이’들을 함께 키우는 방향을 제시한다.

행사는 놀이마당과 공연마당, 인형극 체험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와 공동육아·대안학교 설명회로 이뤄진다.

능동적인 삶을 일궈가는 아이들의 모습과 더불어 함께하는 부모들의 모습을 통해 우리가 놓치고 있었던 것이 무엇인지 다시금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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