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융조 명예관장에게 공로패 전달

고양 가와지볍씨 박물관 인문학 12월 강좌가 열린 지난 16일 저녁, ‘고양 가와지유적 발굴 25주년 기념식’이 화정동 마름한정식에서 조촐하게 열었다.

기념식에는 고양 가와지볍씨 박물관 이융조 명예관장을 비롯해 정종현 고양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직전 소장인 권지선 환경친화사업소장, 이은만 문봉서원장, 이영아 고양신문 대표 등 관계자 15명이 모여 소박한 기념식을 하며 축하 케이크를 잘랐다.

이융조 명예관장은 가와지볍씨가 한반도 최초의 재배볍씨임을 국·내외에 널리 알려 고양시의 역사적 위상을 높인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참석자들은 “신석기 시대 고양 땅에서 벼농사를 지어 한강문명을 꽃피웠던 고양 가와지볍씨 고장의 자부심을 기억하며, 더 널리 알리도록 하자”고 한목소리를 냈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