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이세화 회장 취임, 박평원 회장 이임

[고양신문] 대한노인회 고양시 일산서구지회장의 이취임식이 지난 16일 일산서구청 대회의실에서 2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2·3대 일산서구지회장을 8년간 지낸 박평원 지회장은 “많은 업적을 남겼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 다소 죄송하다. 그러나 나름대로의 성과로는 지회 사무실 환경개선과 노인대학 창설·운영, 그라운드골프협회 창설과 어르신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 것”이라고 말하며 “신임 지회장님께서 일산서구지회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세화 신임 지회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의 확대와 지급보수의 상향조정, 재능나눔 일자리 확대로 노인들의 소일거리가 늘어 기쁘며 노인들의 여가생활 활성화와 복지증진, 경로당운영 프로그램의 다양화에 신경 써 예산 확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윤홍구 고양시 시민복지국장은 이취임식을 축하하며 “고양시는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과 배려가 넘치는 도시, 소외된 계층에게 가슴으로 다가가는 시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