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아람누리에서 펼쳐지는
클래식 음악동화 콘서트

[고양신문] 아름다운 동화『꽃들에게 희망을』과 비발디의 '사계'를 빛과 어둠이 빚은 그림자극으로 만날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다. 어린이 그림자 콘서트인 비발디 ‘사계’가 3월 24일 오후 2시, 5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홀)에서 총 2회에 걸쳐 공연된다.

이번 음악회는 ‘그림자로 만나는 클래식 음악동화’라는 부제로 비발디의 ‘사계’를 클래식 연주와 아름다운 색채, 화려한 빛이 어우러진 그림자극으로 감상할 수 있다.

안토니오 비발디의 바이올린 협주곡 ‘사계’는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사계절의 모습을 아름다운 음악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비발디 ‘사계’를 통해 사계절의 변화를 귀로 듣고, 화려한 색감의 그림자극을 눈으로 볼 수 있는 색다른 공연이다.

그림자극의 내용은 작가 트리나 폴러스의 작품 『꽃들에게 희망을』을 각색한 것으로 애벌레들의 탄생과 성장, 그리고 우정과 사랑을 통해 삶의 철학적인 교훈을 아이들에게 알기 쉽게 들려준다.

공연시작 한 시간 전부터 진행될 다양한 부대행사(악기제작 강의, 악기체험 교실, 그림자극 사진전)들은 관객들에게 공연을 보는 즐거움을 더해줄 예정이다. 바이올린 제작과정을 악기제작자가 직접 설명해주는 ‘악기제작 강의’, 아이들이 직접 바이올린, 첼로를 배우고 연주해보는 ‘악기체험교실’, 그림자극과 비발디 사계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그림자극 사진전’으로 꾸며진다.


공연명  어린이 그림자 콘서트 :  비발디 ‘사계’
일시 3월 24일(금) 오후2시, 5시
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홀)
관람연령 만 3세(36개월) 이상
문의 02-6094-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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