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한국카네기고양총동문회(회장 이종진) 봉사위원회(이하 총동문 봉사위원회)가 지난 22일(토) 홀트일산복지타운을 찾아가 어린중증장애인들과 함께 파주 퍼스트가든으로 나들이를 갔다. 카네기 고양총동문회 봉사위원회 20여 명과 원생 17명은 오전 일찍 타운에서 만나 미리 준비한 버스로 파주 퍼스트가든으로 이동했다.

 

파주퍼스트가든을 찾은 한국카네기 고양총동문회 봉사위원회 회원들과 홀트일산복지타운 원생들이 즐겁게 기념사진을 찍었다.

 

퍼스트가든을 찾은 봉사위원회원들은 각자 원생 한명 한명의 일일 부모가 돼 시설을 둘러보며 식물원 체험과 놀이시설을 즐겼다. 서로가 손을 잡고 즐겁게 한나절을 보낸 후 푸른 나무 가득한 야외에서 봉사위원회가 준비해간 점심식사를 했다.

 

나들이를 즐기는 홀트원생들과 한국카네기 고양총동문회 회원들

 

이번 나들이를 통해 이종진 한국카네기 총동문회장은 “고양총동문회 10개 위원회 중 가장 활성화된 봉사위원회와 함께 참여 했다. 이렇게 원생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기분이 좋고 뿌듯하다. 앞으로도 한국카네기는 봉사를 통한 지역사회 나눔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총동문회 봉사위원회는 작년에 이어 1년에 3회 홀트일산복지타운을 찾아 원생들과 함께 보람 있고 뜻 깊은 시간을 보내며 사회봉사나눔에 전 회원들이 동참하고 있다.
한편 최요한 홀트복지타운 홍보 담당은 “아이들은 이렇게 밖으로 나올 때 무척 좋아한다. 봉사를 함께하신 분들과의 유대관계가 돈독해지고 원생들의 사회적응훈련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아 좋다. 카네기 고양총동문회 봉사위원회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나들이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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