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음악회, 13일 기념식·문화제
1886년 5월 1일 하루 10~16시간의 장시간 노동에 시달리던 노동자들이 미국 전역에서 하루 8시간 노동제를 요구하며 총파업을 벌인 것을 계기로 제정된 국제노동자의 날(메이데이, May Day)을 기념하는 행사와 문화제가 열린다.
오는 11일에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고양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이소선 합창단의 공연으로 근로자의 날 기념 음악회가 열리고, 13일에는 화정문화광장에서 근로자의 날 기념식과 더불어 한국노동운동사 사진 및 자료 전시, 노동의 역사와 노동법을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이번 기념식과 페스티벌은 ‘열심히 일한 당신을 위한 힐링 문화제’로 노동복지나눔센터와 민주노총고양파주지부, 고양시민회, 두레협동조합 등 고양시 제 단체들이 함께 준비했다.
문의 : 031-901-1760
권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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