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고고학조사를 통해 밝혀진 도자기 유적에 대해 알아보는 ‘유적을 통해 본 도자기 이야기’ 강의가 지난 19일 화정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진행됐다<사진>.

첫 강사로 나선 김경중 경기도자박물관 학예연구사는 지역 주민들 10여 명을 대상으로 강의를 시작했다. 10회에 걸친 교육은 고려청자의 세계, 가마터 탐방, 우리 시대 그릇 이야기, 원흥동 가마터 답사, 우리 문화 속 도자 이야기 등의 강의와 답사로 이뤄진다. 이날 강의는 10회 강의 중 첫번째 강의였다.

매장문화재 홍보목적으로 진행되는 열 번의 강좌는 문화재청이 후원하고 ㈔한국매장문화재협회가 주관하는 우리동네유적 사회교육 프로그램 공모 사업에 선정돼 운영하고 있다. 최종규 한울문화재연구원 부원장은 “이번에 고양시에서 실시하는 ‘도자기 이야기’라는 주제의 시민강좌를 통해 우리나라 매장문화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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