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경기북부지역본부, ‘전문무역상사 초청 경기북부권 수출상담회’ 개최

[고양신문] 한국무역협회 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 박진성)는 5일 고양 킨텍스에서 한국무역협회 전문무역상사 사무국,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와 공동으로 ‘2017 전문무역상사 초청 경기북부 중소기업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전문무역상사란 해외에 바이어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고 전년도 수출실적 또는 직전 3개년도 연평균 수출실적 100만 달러 이상 수출업체로 타사 수출제품 비중이 30% 이상을 차지하는 업체들 중에서 대외무역법(제8조의 2)에 근거해 산업통상자원부·한국무역협회가 공동 선정한 공인 무역상사다. 

박진성 본부장이 수출상담회를 시작하기 전에 환영사를 하고 있다.
 

내수·수출 초보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경기북부권에서 처음 마련한 이날 상담회는 롯데쇼핑(주)롯데마트, (주)이랜드월드패션사업부 등의 대기업 분류 상사들을 비롯해 전년도 평균 수출실적 500만 달러 이상인 (주)피케이씨, (주)올웨이즈 등 경기북부 소재 유망 강소기업 등 전문무역상사 18개 사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수출 판로 개척 및 수출 다변화를 희망하는 경기북부권 수출초보기업 중 초청된 무역상사들과 최종 상담 매칭된 73개 업체 관계자가 참여해 총 151건의 맞춤형 심층상담을 진행했다.


박진성 본부장은 “이번 수출상담회는 제품 경쟁력이 있지만 해외 수출이 막막한 내수기업 및 수출을 시작한 기업뿐 아니라 현재 수출을 진행하고 있지만 수출국 다변화를 꾀하는 중소 수출기업들에게도 하나의 전략적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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