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여성 위한 ‘현장조사인력 양성과정’


[고양신문] 경인지방통계청 고양사무소는 11일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을 위해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현장조사인력 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56명의 여성이 참석한 이날 교육은 생활 속의 통계활용을 중심으로 통계의 이해와 통계실무에 대한 현장조사 노하우를 배우는 뜻 깊은 기회가 됐다. 고양사무소 정옥남 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경력단절 여성분들을 포함한 많은 여성분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사무소는 9월 4일부터 12월 6일까지 실시하는 기업등록부 정비에 기간제근로자 37명을 8월 18일까지 모집하고 있으며, 2017년도 하반기 연간 조사 4종도 통계조사원을 수시로 모집하고 있다.

교육에 앞서 8일, 경인지방통계청 고양사무소와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는 현장조사인력양성 및 고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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