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고양 창릉천 코스모스 축제


[고양신문] ㈔자연보호고양시협의회(회장 최훈석)가 지난 23일 덕양구 강매동에서 창릉천 코스모스 축제를 진행했다.

쾌청한 가을날씨에 최성 시장, 정재호 국회의원, 소영환 시의장, 박동길 덕양구청장, 민경선·이재준 도의원, 박윤희 전 시의장, 강영옥 창릉천 꽃동네 숲 이사장 등 700여 명이 참석해 가을축제를 즐겼다.

코스모스가 조성된 곳은 창릉천이 행주산성과 만나 한강으로 흘러들어 가는 마지막 구간인 고양시 덕양구 강매동 317번지 일원이다.

황무지였던 이곳은 그동안 생태공원 꽃밭을 조성하기위해 각종 잡초. 유해식물을 제거하는데 많은 인력과 장비를 투입했던 곳이다. 지역주민들과 유관기관들은 유체꽃씨, 메밀꽃씨, 풍접초씨 등을 뿌려왔지만 잡초와 유해식물 등이 뒤덮어 몇 번의 시행착오를 겪어왔다. 하지만 이번에 코스모스씨를 뿌려 꽃들이 만개해 축제에 결실을 맺었다.

최훈석 회장은 “생태공원을 조성하기위해 수많은 분들이 고생하고 협조해주셨다. 앞으로 창릉천 생태공원 꽃밭이 우리지역 역사의 자랑인 행주산성과 함께 매년 전국 최고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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