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명에게 총 3,900만원 지원

송포농협(조합장 이재영)이 조합원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 9월 29일(금) 일산서구 대화동 송포농협 본점 2층에서는 농업·농촌의 경제여건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조합원들의 어려움을 줄이고 함께나눔을 실천하고자 조합원 자녀 39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사진>.

조합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이재영 조합장

조합원들과 자녀들, 송포농협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는 한가위를 풍성하고 즐겁게 보내시라는 인사가 오고갔으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재영 조합장은 장학금 수여식에서 “농협의 주인인 조합원의 많은 사업이용을 바탕으로 송포농협이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통해 수익금을 조합원들께 환원할 수 있어 고맙고 뿌듯하다. 앞으로도 조합원과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송포농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지역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송포농협의 장학금 사업은 농협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조합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학생들의 학습의욕을 높이고, 조합원들의 가정에 조금이나마 재정적으로 도움을 주기위해 송포농협에게 수년간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는 39명에게 100만원씩 총 3,900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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