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신문화거리 조성 행복축제, 행신역광장서 열려

[고양신문] '행신역광장을 문화의 메카로, 시민 버스커들의 광장으로'를 주제로 한 고양시 행신 문화거리 조성 행복축제가 지난 9월 23일과 10월 14일, 2회에 걸쳐 행신역 광장 일대에서 열렸다<사진>. ‘GO! 행신역 산타버스킹’으로 진행된 버스킹 공연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아마추어와 프로 구별 없이 참여해 지역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이번 축제에서는 장르에 관계없이 힙합, 댄스, K-POP, 국악, 랩, 마술 등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으며 행신역 일대를 문화의 거리로 조성하기 위한 시작을 알렸다. 
버스킹을 본 한 주민은 “버스킹이 신선하고, 젊은이들이 많이 참여한 모습이 보기 좋았다. 시민들도 참여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우리동에서 지속적으로 매년 열리는 지역문화 축제로 만들어져 행신동 일대가 문화의 거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복축제 버스킹은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경기북부지회가 주최하고 (사)월드산타문화예술협회가 주관했다. 또한 경기도와 도의회, 경기문화재단, 행신동주민자치위원회, 고양시농업기술센터, 고양신문이 후원했다.
곽미숙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은 “행신동 일대가 문화가 살아있는 거리로 조성될 수 있도록 시민들과 소통하며 지속적인 지원하겠다. 문화의 도시 고양 속에 문화 중심지역 행신동이 될 수 있도록 문화 활동을 꾸준히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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