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포스트, 월스트리트저널, 뉴욕타임즈, 지큐(GQ), 뉴요커 등 

인지도 높은 신문 및 잡지에서 활동한 작가들의 대표 작품 전시

[고양신문] 파주출판단지의 대표적 복합문화공간인 피노키오뮤지엄(대표 정중모)가 10월을 맞아 세계의 유명 일러스트 작품들을 소개하는 ‘세계 일러스트 거장전’을 기획해 내년 1월 14일까지 진행한다. 책이나 신문, 잡지 등에서 드로잉이나 판화, 유화 등의 회화기법으로 활용되어 왔던 일러스트레이션은 오늘에는 컴퓨터 그래픽, 팝업, 조형기술 등과 만나 다양한 스타일과 디자인으로 친근해 이번 전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안나 질리(Anna Gili)의 작품 ‘강아지Dog’, ‘고양이Cat’, ‘당나귀Donkey’, ‘말Horse’.(왼쪽부터)

이목을 끄는 작가로는 세계적 디자이너들에게 영감을 주기로 유명한 이탈리아의 유명 산업디자이너인 ‘안나 질리’,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오늘날 가장 독창적인 작가인 ‘이슈트반 바녀이’, 단순한 선과 스케치로 인간 내면을 표현하는 ‘세르주 블로크’, 리놀륨 판화와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해 현대적인 감각의 이미지들을 창조하는 ‘조엘 졸리베’의 대표작을 만날 수 있어 평소 일러스트레이션에 관심이 높았던 사람들에게 인기다. 

조엘 졸리베(Joëlle Jolivet)의 작품 ‘펭귄 365 Pingouins 365’

국내의 인기 작가까지 포함한 20명의 유명 일러스트레이터들의 대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뮤지엄 내의 1, 2, 3전시실과 특별전시관까지 동원해 다양한 작품들이 빼곡하게 모습을 보여 알찬 기획전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문의  031-8035-6773.

세르주 블로크(Serge Bloch)의 작품 ‘tour eiffel 1, 2’과 ‘너에게 뽀뽀하고싶어 j'aime t'embrasser’ (사진 왼쪽부터)
제1 전시관 모습

<전시 정보>
전시명 : 세계일러스트 거장전(Book Illustra tion Exhibition)
기간 :  10월 3일 ~ 2018년 1월 14일
장소 : 피노키오뮤지엄 내 제1, 2, 3 특별전시실
전시작가 : 앙드레 단, 안나 질리, 브라이언 와일드 스미스, 크리스티앙 볼츠, 델핀 셰드뤼, 프랑수와 로카, 제럴드 맥더멋, 이슈트반 바녀이, 장 드 브루노프, 조엘 졸리베, 마틸드 니베, 마티유 루셀, 나탈리 레테, 올리비에 탈렉, 패트릭 조지, 세르주 블로크, 김동성, 김은혜, 신동준, 오케이티나
관람료 : 8천원(뮤지엄 관람시 1만원)
관람시간 : 오전 10시 ~ 오후 6시 30분(입장마감 오후 5시 30분)
연계행사 : 아트샵 내 전시작가 작품수록 그림책 및 아트상품 판매

제3 전시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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