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고양덕양지사, 소시모고양지부 공동 진행

[고양신문] 국민건강보험공단 고양덕양지사(지사장 정홍기)와 (사)소비자시민모임고양지부(대표 김순환)가 21일 오전 11시 화정역 문화광장에서 금연 및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공동으로 실시했다<사진>.

두 기관은 2014년도 금연운동 협약에 이어 2016년 청렴도 향상을 위한 협약을 맺고 국민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상호 협력하며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16년도 공공기관 청렴도에서 1등급(매우우수기관)을 2년 연속 달성하는 등 반부패・청렴도 향상과 윤리경영 실천을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사)소비자시민모임 고양지부는 청소년 대상 금연과 에너지절약 캠페인 등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투명하고 청렴한 세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정홍기 지사장은 시민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새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으로 모든 의학적 비급여를 건강보험으로 편입하는 등 국민이 ‘병원비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든든한 나라’가 실현되어 가고 있음을 설명했다. 이를 위해 공단은 안정적인 보험료 수입을 유지하고 의료기관의 허위・부당청구, 과잉진료 방지 등 재정누수를 최소화해 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건강보험공단은 공정하고 깨끗한 투명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공익신고자 보호제도 확립과 익명신고제도 활성화로 부패행위를 차단해 국내 최고의 청렴문화 공공기관 달성을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고양덕양지사의 한 관계자는 “올해는 건강보험 제도가 도입된 지 40주년으로 그간 의료접근성 강화로 국민건강 수준 향상에 기여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 그것을 바탕으로 저출산・고령화에 대비한 지속가능한 건강보험제도를 발전시키고, 청렴한 세상과 고양시민의 건강증진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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