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외출> 수제피자 전문점 '피자오케스트라'


[고양신문]  암센터 맞은편에 자리한 수제피자 전문점 ‘피자오케스트라’는 피자는 물론 스파게티, 돈가스를 맛있게 요리하는 곳으로 입소문이 났다. 이곳은 손으로 직접 반죽해서 10시간 이상 저온숙성시킨 피자 도우를 사용해 스크린 수타피자를 만든다. 여기에 주문과 동시에 생우유로 만든 자연산 모짜렐라 치즈를 얹고, 메뉴에 따라 신선한 채소와 포테이토, 고기 등을 듬뿍 토핑해 전용 오븐에서 구워 낸다. 피자의 산뜻한 맛을 도와주는 오이피클도 매장에서 직접 만들어 상큼한 맛과 아삭한 식감이 일품이다.

스파게티 중 가장 인기가 높은 토마토해산물스파게티에는 신선하고 다양한 해산물이 가득 들어간다. 여기에 뒷맛이 깔끔하도록 청양고추를 적당하게 썰어 넣었다. 무엇보다도 한국인의 입맛에 맞도록 직접 개발한 토마토소스를 사용한 덕분에 단골손님들로부터 “자주 먹어도 물리지 않는다”는 칭찬을 듣는다.

돈가스 역시 국내산 돼지등심을 부드럽게 다져 양념하고, 입자가 큰 눈꽃빵가루를 입혀서 숙성시킨 후 바삭하고 먹음직스럽게 튀긴다. 식사에 곁들이는 샐러드는 신선한 양상추, 파프리카 등 신선한 채소에 파인애플을 갈아 넣어 달짝지근하면서도 상큼한 맛을 냈다.

피자오케스트라의 피자와 스파게티, 돈가스를 맛본 단골들은 홍보대사를 자청하며 블로그 등을 통해 맛집으로 소개하고 있다. 덕분에 인천, 하남, 분당에서도 손님이 찾아온다. 때로는 멀리 삼송, 의정부까지 단체 주문 배달을 갈 정도로 특별한 맛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부부가 함께 피자 오케스트라를 운영하고 있는 김길환·이영숙 대표는 한식과 양식 조리사 자격증을 취득해 정성을 담은 솜씨로 맛있는 음식을 만들고 있다. 부부가 피자집을 운영한 지는 18년 됐다. 암센터 맞은편에 자리를 잡은 것도 어느덧 10년이 돼 단골들을 꾸준히 늘려가며 맛집으로 이름을 알렸다. 김길환 대표는 "오케스트라라는 매장 이름처럼, 다양한 식재료들이 서로 맛있게 조화를 만드는 명품 피자와 스파게티를 만들기 위해 항상 노력한다"고 말했다.

피자오케스트라는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공간이 편안해 가족이나 친구들끼리 즐거운 파티를 열기에도 좋다. 특히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두고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로 모임을 계획하고 있다면 피자오케스트라를 찾아 고품격 수제피자와 스파게티의 맛을 즐겨보자. 매장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휴무는 첫째 셋째 월요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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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메뉴와 가격
슈퍼슈프림피자(R) 10000원, 토마토해산물스파게티 9000원, 수제돈까스 7000원, 리치골드(L)+돈가스+스파게티 30000원

분위기 - 이탈리아의 어느 골목길을 연상시키는 입체적인 풍경이 한쪽 벽면에 멋스럽게 꾸며져 있다.

사람들 - 주인장 부부가 솜씨를 듬뿍 담아 요리하고, 품격 있는 서빙으로 친절하게 손님을 맞이한다.

대표 - 김길환, 이영숙

주소 - 일산동구 마두동 857-1 대신상가 2층 (암센터 맞은편)

문의 - 031-903-3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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