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이 빚어낸 ‘꿈 굽는 예술공장’
'2017 ㅋㅋ크리스마스 축제' 개최


[고양신문] 고양어린이박물관이 연말 시즌을 맞아 12월부터 체험 전시물 3종과 체험 교육 24종, 어린이 무료 영화상영 등 이색체험으로 새단장해 관람객을 맞이한다.

체험 전시물로는 ▲숲에서 만날 수 있는 곤충을 직접 관찰해보는 ‘꽃향기마을-꽃향기 정원’ ▲다양한 공구를 활용해 시계, 액자, 거울을 만들어보는 ‘건축 놀이터-인테리어 공구 체험’ ▲직접 애니메이터가 돼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을 만들어보는 ‘애니팩토리-스톱모션 스튜디오’ 등이 새롭게 선보인다.

이 밖에도 ▲즐거운 하루 오늘 전시 연계 프로그램 ‘꼭꼭 숨어라~숨은 그림 보일라!’, ‘즐거운 나뭇잎 벽화’ ▲숲속 사라져가는 동물들을 미디어 아트로 만나보는 ‘숲의 메시지’ ▲종이조각으로 미션을 해결해보는 ‘종이조각의 변신’ ▲미래형 수상가옥을 만들어 보는 ‘첨벙첨벙 집 짓는 소리!’ ▲환경문제에 대한 이해를 VR로 체험해보는 ‘앗! 지구가 사라졌어요!’ ▲‘신나는 모험 속으로! 어린이 무료 영화 극장’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고양어린이박물관은 박물관 개관 이후 두 번째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사랑과 나눔’을 주제로 어린이 축제 한마당도 준비하고 있다. 축제 당일인 12월 24일 크리스마스이브에는 ‘특별 무료입장’ 이벤트도 진행하는데 어린이들의 안전한 체험형 관람을 위해 1일 5회(1회 400명) 2000명으로 인원을 제한한다. 신청 접수는 12월 14일 오전 10시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온라인 사전예약으로 진행된다.

또한 올해 12월 24일부터 내년 8월 26일까지 열리는 ‘꿈굽는 예술공장’은 한 해 동안 고양어린이박물관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들의 작품과 예술작가의 협업을 통해 꿈과 예술을 주제로 펼쳐진다.

이외 연계 프로그램으로 ▲가상 세계에서 나만의 크리스마스 세상을 그려보는 ‘VR 틸트브러쉬’ ▲상상 속 그림을 그려보는 ‘세상에서 가장 긴 그림’ ▲숲을 살리는 방법을 찾아보는 ‘숲으로 보내는 편지’ ▲폐목재를 활용해 창작 목공 체험을 해보는 ‘함께 사는 세상’ ▲테마가 있는 드로잉 ‘하늘을 나는 꿈’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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