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김보연 고양시산림조합장이 13일 (사)심훈상록수 기념사업회로부터 '인간상록수상'을 받았다. 김 조합장은 이번 수상으로 '젊은 시절 어렵고 힘든 과정 속에서 지역사회와 농촌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심사위원들은 후보들의 평생 살아온 자료를 3년간 살펴보고 전국에서 69명을 엄선했다. 다시 인간상록수로 최종 30명을 선정했으며, 13일 충남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시상했다.

김보연 조합장은 “귀하고 의미 있는 상을 받을 수 있어서 감격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마음을 쏟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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